4일에 걸쳐 펼쳐진 제15회 중국(장춘)국제만화애니메이션박람회가 10일 장춘국제전시회쎈터에서 막을 내렸다. 동북지역 최대 규모의 국제
애니메이션 예술축제인 이번 박람회는 규모와 효과에서 모두 지난 박람회를 초과했다. 이번 박람회는 애니메이션 업체에서 1000여명이 참가했고
10만명의 시민이 애니메이션 향연을 공유했으며 거래액은 약 1200만원에 달했다.
이번 박람회는 시민들의 참여도를 높이는 데 힘써 2019 중국조이(ChinaJoy) 슈퍼리그 동북부지역 진급경기 뿐만 아니라
펜타스톰왕자만우국, VR과학기술 체험, 애니메이션 스타와의 만남, ‘코스프레 장춘을 넘어 도시의 매력을 느껴라’, ‘장춘시 청소년주제 만화
공모전’ 등 다양한 대중적인 문화행사를 열어 많은 시민들에게 애니메이션 이벤트 축제를 선사했다.
2019 중국조이(ChinaJoy) 슈퍼리그의 동북부지역 본선은 전시회의 중요한 행사중 하나로 동북3성 100여개 애니메이션팀이 참가했으며
근 만명의 선수들이 이번 진급경기에 참가했다. 4일간의 경기를 통해 최종 우수 4개 팀을 선발, 8월 상해에서 열리는 본선에 동북지역을 대표해
참가하게 된다.
더불어 이번 2019 중국조이(ChinaJoy) 무예초군 전국댄스동아리축제인 동북지역 진급경기에 200개 팀과 10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4일간의 열전 끝에 3개 댄스팀, 싱글댄스, 2인댄스팀을 선정했다.
이 밖에 장춘시 청소년 주제만화공모전에는 500여명의 청소년이 참가해 총 100폭의 작품이 후보에 올랐으며 최종 5명의 선수가
수상했다.
이번 박람회는 기존의 특색을 살리는 토대우에 혁신적인 요소를 많이 부각시켰다.
많은 유명 애니메이션 교육기구와 애니메이션 게임기업에서 최신 과학기술 제품을 선보였는데 VR게임장비 체험이나 VR 지혜 당건설 홍색교육 등
모두 비교적 높은 과학기술함량을 자랑했다.
장춘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