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세계무역기구에서 발전도상국의 지위문제와 관련해 비망록을 발표하면서 여러번 중국을 언급하였다.
외교부 화춘영 대변인은 29일 정례기자회견에서, 세계무역기구는 한개 또는 소수 국가의 의지를 따르는 것이 아니라 모든 성원국의 보편적인 념원을 존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누가 세계무역기구의 발전도상국 성원인지도 광범위한 세계무역기구 성원국들이 론의해 결정해야하며 특히 광범위한 발전도상국의 의견을 존중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세계에서 가장 큰 발전도상국인 중국이 발전도상국의위치를 견지하는 것은 국제적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발전도상국의 기본권익을 주장하는 것이고 이 역시 국제공평과 정의를 수호하기 위해서이다.
중국은 세계무역기구 담판에서 계속 자체의 능력과 발전수준에 걸맞는 몫을 담당할것이고 시종일관 기타 발전도상의 성원국을 도와 공동발전을 실현할것이며 다각무역체제를 수호하고 세계무역기구 개혁이 정확한 방향을 따라 발전하도록하는데 기여할 것이다.
미국이 세계무역기구에서 발전도상국의 지위문제와 관련해 비망록을 발표한 것은 미국의 오만하고 리기적인 태도를 다시 한번 보여준 것이다. 이런 소행은 세계 제1대국의 지위와 어울리지도 않거니와 가당치도 않다. 현재 중국 인터넷에는 “사람이 너무 미국적이지 말라”는 말이 류행되고 있다.
우리는 미국이 자신을 깊이 반성해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