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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에는 가성비"…삼성폰 중국 대항 전략 通했다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19.07.31일 15:54
눈에는 눈, 가성비에는 가성비 전략이 통(通)했다. 삼성전자가 중저가폰 '갤럭시A' 시리즈 흥행에 힘입어 2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22%대 점유율을 회복하며 1위를 수성했다. 이로써 삼성전자의 연간 3억대 판매량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31일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7630만대를 판매하며 점유율 22.3%로 1위에 올랐다. 중국 제조사의 공세로 2017년 22.1%에서 지난해 20.4%로 주춤했던 삼성전자는 2년 만에 다시 22%대 점유율을 회복하는 데 성공했다.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 침체, 중국 제조사의 저가 공세 속에서도 삼성전자가 점유율 회복에 성공한 것은 갤럭시A 시리즈 흥행 덕분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화웨이와 샤오미, 오포, 비보의 중가폰에 대항해 혁신 기능을 탑재하면서도 가성비가 높은 갤럭시A 시리즈를 선보였다. 온라인 전용 갤럭시M 시리즈 역시 판매량 확대에 기여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중저가폰 라인업 재편의 효과가 본격적 가시화했다"며 "대부분의 지역에서 높은 판매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갤럭시A50과 갤럭시A70이 전작 대비 높은 성과를 거뒀다는 설명이다.

이로써 삼성전자가 올해 목표로 설정했던 판매량 3억대에 한 발자국 더 가까워졌다. 삼성전자는 1분기 총 7100만대를 판매한 바 있다. 2분기까지 목표량의 절반에 가까운 총 1억4730만대를 판매한 셈이다. 삼성전자는 하반기 갤럭시A 시리즈를 추가 출시하면서 갤럭시노트10 LTE, 갤럭시노트10 5G,갤럭시 폴드 LTE, 갤럭시 폴드 5G와 함께 보급형 5G폰 갤럭시A90까지 선보일 계획이다.

다만 판매량이 3억대를 넘어선다 해도 수익성이 개선될 지는 미지수다. 삼성전자 IM부문은 2분기 매출 25조8600억원, 영업이익 1조5600억원을 기록했다. 세계 최초 5G폰 갤럭시S10 5G를 출시하고 갤럭시A 시리즈가 흥행했으나 중국 제조사와의 가격 경쟁으로 수익성이 악화했다. 프리미엄폰 시장 침체 역시 부정적 요소다.

한편 애플을 넘어 2위로 자리잡은 화웨이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화웨이는 2분기 스마트폰 5870만대를 판매해 점유율 17.2%를 기록했다. 지난해 점유율은 15.5%였다. 애플은 스마트폰 3800만대를 판매해 점유율 11.1%로 3위였다. 지난해 점유율은 이보다 0.7%p 높은 11.8%였다. 4∼5위는 샤오미(9.4%), 오포(8.7%)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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