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할빈) 해림시조선족실험소학교 20여명의 교원들은 장강철교장의 령솔하에 신종코로나 예방통제 자원봉사활동에 나섰다.
해림시 자영사회구역 (子荣社区)의 형통광장아파트단지 (亨通广场小区)와 조양아파트단지 (朝阳小区)의 통제구역 임무를 맡은 교원봉사자들은 매 주민들의 호구조사를 하고 등기하면서 출입증 발급과 함께 외출정황과 발열정황을 일일이 체크하고 통계하고 전화와 위챗으로 주민들의 상황을 수시로 파악하고 기록하고 있다.
교원봉사자들은 아침 6시부터 저녁 9시까지 매 교원이 하루에 5시간씩 당직을 서면서 주민들의 출입을 등기하고 출입증이 없이 출입하지 못하도록 엄격히 요구하고 소독상황, 비상상황 등에 대하여 깐깐히 기록하여 하루의 상황을 학교와 상급에 제때에 회보하고 있다.
또한 봉사자들은 마스크가 부족하여 학교교원들은 너도나도 앞장서 마스크를 기증했다. 방예봉 100장, 장강철 50장, 김종운 50장, 김봉금 50장, 박미란 20장, 하성걸 10장 등 적극적 지원으로 이번 봉사활동을 뜨겁게 달구었다.
학교지도부에서는 매 교원들이 우선 자신을 잘 지키고 방역을 잘해야 하며 추운 날씨에 감기에 조심하여 옷을 많이 입고 교통안전에 주의하며 수요되는 것이 있으면 학교에서 전력을 다하여 해결하겠다며 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교원봉사자들은 높은 책임감과 세심한 봉사로 아파트단지 주민들의 한결 같은 찬사를 받고있다. 봉사활동은 3월 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김봉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