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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다오cy문화예술센터 온라인 수업 교육으로 위기대응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0.03.27일 12:33



온라인 음악 수업 장면

  (흑룡강신문=칭다오)김명숙 기자=칭다오CY문화예술센터가 코로나19 비상시기에 학원에서 수업을 하지 못하는 점을 감안해 지난 2월부터 온라인 음악수업을 실시했다.

  온라인 수업은 수준별 강의 제공, 효률적인 관리, 1대1 소통을 통한 이해도 점검, 주간 학습 결과 전송 및 관리 편리 등 장점을 갖추고 있어 향후에도 많이 활용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 센터에서는 한달전부터 부분 학생들을 모델로 온라인 음악수업을 하면서 경험을 모색하고 누적하면서 최대의 효과를 내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3월17일부터는 전반 학원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수업을 정식 개시했다.

  “수업을 직접 곁에서 지켜보니 우리 아이의 집중력이 뚜렷히 높아지고 집에서도 편리한 시간에 배울 수 있어서 좋아요.“

  학부모인 권모씨가 하는 말이다.

  칭다오CY문화예술센터는 2018년 7월 설립, 초기 8명 학생으로부터 현재120명 좌우로 늘어났으며 그 중 한족과 조선족이 각각 절반씩 차지한다. 주로 디지털 피아노 , 클래식 피아노, 국악가야금, 성악, 기타, 우클렐레 및 음악학과 심리학을 결부시킨 CY창의음악교실, 시창이론음악 등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민족 대표 악기인 가야금을 보급하는데 한몫 하고 있어 칭다오 한겨레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 가야금 교육을 받은 부분 학생들은 2018~2019년 2년 사이에 연속 중국 CCTV-15 음악 방송프로에 출연했으며, 주칭다오 한국총영사관과 칭다오조선족여성협회에서 주최한 “산둥성우리말축제” 개막식 축하공연도 한 바 있다.

  이 센터는 2019년에는 칭다오조선족여성협회 회원 상대로 ‘조선족 여성기업인 국악연주단’을 구성해 여성협회 신년회 개막식 공연도 성공적으로 치르기도 했다.

  센터 렴미연(廉美燕) 법인대표는 25년 동안 예술분야에 몸담은 전문 음악인으로, 동시에 8년 동안 영국, 한국에서 국제심리학을 전공한 심리상담사이기도 하다. 현재 칭다오조선족여성협회 문화교육부 집행부회장직을 맡고 있다.

  센터 이평(李萍) 원장은 국제피아니스트로 베이징중앙음악학원 피아노학과를 나왔으며 독일 함부르크 음악학원 피아노학과, 독일 브레맨예술학교 음악교육학과를 졸업했다.

  칭다오CY문화예술센터는 칭다오시 청양구 정양로에 위치한 쉐성스다이(学生时代) 문화예술거리 3층에 위치해 있으며 면적은 450제곱미터에 달한다.

  CY문화예술센터에서는 관련 규정에 따른 온라인교육 외에 위기관리 허용범위 내에서 1:1 오프라인 수업을 비롯한 다양한 교육 시스템을 만들어 적극적으로 어려움을 이겨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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