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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 등 지역 독립유공자 후손들, 한국 코로나 19 예방퇴치에 성금과 물품 기부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0.03.31일 10:38
  (흑룡강신문=하얼빈) 한국 대구, 경북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돕고저 연변지역 독립유공자 6명의 후손 14명이 1만 6000원, 심양지역 독립유공자 4명의 후손이 마스크 1000장, 북경, 상해, 산동, 사천, 내몽골, 호남, 절강, 강소, 광동 지역 독립유공자 37명의 후손 53명이 6만원, 이렇게 성금과 물품 합계 총 9만원이 모금되였다.

  연변 독립유공자 리경재의 후손인 김순옥 회장은 “중국에서 한창 코로나바이러스와 사투를 벌리고 있을 때 한국에서 우리 중국동포들을 잊지 않고 념려하여 뜨거운 사랑과 두터운 정을 담은 마스크와 방역 손세정제를 보내주었다”며 “그러나 지금 한국이 코로나 19감염이 점점 더 심각해지는 상황, 이를 지켜보던 우리 마음은 편하지 않았다”고 하고나서 “북경, 상해 등 각 지역의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사랑의 마음으로 작은 나눔이라고 실천하는, 후원의 손길을 보내고 있는 현실에서, 연변지역 독립유공자 후손들도 작은 성의들이 모이면 그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판단해 모금하게 되었다”고 했다.

  이번에 모인 성금이 각각 주 상해 한국령사관과 주 심양 한국령사관을 통해 한국 대구, 경북의 독립유공자 후손들에게 전해진다.

  안순애 한국 보훈처 공훈관리과 연구원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코로나바이러스 19로 인해 고생하고 계시는 한국 대구, 경북지역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돕기 위해 마음과 마음을 하나로 모아 후원금 모금 활동을 하고 계신 재중 독립유공자 후손분들께 고개 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여러분의 의로운 행동은 저를 깊이 감동시켰으며 여러분의 이와 같은 정성은 가장 취약한 지역에서 지금도 바이러스에 맞서 싸우고 계신 대구, 경부지역 독립유공자 후손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되어 큰 위로와 용기가 될 것이다”라고 하고나서 “자원으로 후원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거듭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했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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