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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 전임 부사령원 김문원 사적보고회 장춘서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2.08.09일 09:43
고향인 안도현 석문진 경성촌을 부유에로 이끈 군퇴직간부

보고를 하고있는 김문원

김문원선진사적 보고회 회장

8일 오전, 김문원동지 선진사적보고회가 길림성빈관에서 열렸다. 길림성 당정기관, 부대관병들과 사회 각계 군중대표 1000여명이 보고를 청취했다.

김문원은 연변군분구 전임 부사령원으로서 2004년 령도직위를 떠난후로 연길에서의 아늑한 생활을 포기하고 고향인 안도현 석문진 경성촌으로 돌아갔다.

8년간 김문원사령은 《퇴직은 했어도 공산당원의 책임은 퇴직해서는 안된다. 직무는 바꿀수 있지만 인민을 위해 봉사하는 사상은 개변할수 없다》는 신념을 갖고 관련부문을 찾아 지방재정 320여만원을 투자하여 현수교 건설, 두갈래 세멘트길을 건설하도록 하고 3개 산업협회를 건립하고 10개 치부항목을 건설했다. 그의 도움으로 9개 촌지부가 설립되고 또 70여만원을 투자하여 200헥타르나 되는 산림이 이루어졌는바 《심산골》이 《금산골》이 되였다. 그는 변강소수민족지역의 번영안정에 돌출한 공헌을 하였다.

보고회에서 김문원은《영원히 인민과 함께》라는 제목으로 자기의 실제 행동으로 농민들의 치부꿈을 키우던 간난신고를 진술했다.

안도현 석문진 당위 리건군부서기는 김사령원의 도움밑에 이름이 없던 한 촌지부가 성선진당지부로 되였고 《게으름뱅이》로 소문이 있던 촌지부서기 리명찬이 성 《로력모범》까지 되였다고 말한다.

《김사령원은 매일 산에 올라가 일합니다. 손이 터져 피나고 나무에 옷이 걸려 째지고 신바닥이 구멍이 나고…》 안도현 석문진 경성촌의 마춘홍농민은 김사령원이 일하던 정경을 회억했다.

연변군분구 정치부 장현봉부주임은 김문원이 변강을 보위하고 로산전선에서 영용하게 싸우고 관직에 있을 때는 공정하고 청렴했던 감동적인 사연을 진술하고 연변인민방송국의 서위기자는 중병으로 앓고있으면서도 농민을 위해 목이버섯가공공장을 꾸리던 이야기를 했다.

길림성군구 정치부 전임 부주임인 왕영은 격동된 심정으로 이렇게 말한다. 《<영원히 인민들과 함께> 라는 말은 김문원이 일심전력으로 인민을 위해 봉사한다는 당과 군의 취지를 반영한것이다. 그의 보고를 듣고 군휴양간부들은 관직에서 물러났으나 인민을 위해 봉사한다는 사상은 퇴직할수 없으며 나이는 들었지만 인민을 위해 봉사한다는 마음은 늙지 말아야 됨을 알게 되였다. 우리는 여력을 우리 성의 경제건설에 이바지하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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