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측의 해당 관원이 최근 휴스턴 주재 중국 총영사관에 대한 고소와 관련해 왕문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7일, 미국측 해당인원의 설법은 사실적 근거가 없으며 전적으로 날조이고 모독이라고 지적했다.
보도에 의하면 24일, 미국 국무부와 사업부, 정보부처 고위관원이 인터뷰를 받은 자리에서 휴스턴 주재 중국 총영사관이 장기간 상업 기밀을 절취하고 불법활동, 심지어 간첩행위에 종사해 왔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왕문빈 대변인은 27일에 있은 외교부 정례기자회견에서 휴스턴 주재 중국 총영사관은 중미 수교후 중국측이 미국에 개설한 첫 총영사관이라며 41년이래 휴스턴 주재 중국 총영사관은 중미 각계가 서로 이해하고 각 영역의 우호협력을 촉진하는데 진력하며 적극적으로 중미 우호사업 증진에 심혈을 기울여 오면서 미국 남부사회 각계의 충분한 긍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왕문빈 대변인은 미국 현지 언론은 중국은 휴스턴 지역의 제2대 무역동반자이고 이 지역은 휴스턴 주재 중국 총영사관으로 부터 많은 혜택을 받고 있다고 인정하며 휴스턴 주재 중국 총영사관은 휴스턴 지역과 중국의 관광과 무역, 문화의 교량으로 부상했다고 보고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관련 지역 관원도 미국이 휴스턴 주재 중국 총영사관을 폐쇄한데 대해 놀라움을 금치 못하며 미중 양국이 평화적으로 분쟁을 해결하고 휴스턴 주재 중국 총영사관을 재개하기를 희망했다고 말했다. 왕문빈 대변인은 상술한 사실앞에서 미국측의 관련 고소는 너무나 창백하고 무력하며 전적으로 "죄를 뒤집어씌우려고 한다면 어찌 핑계가 없겠냐"는 식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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