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영화 '줄탁동시' 언론시사회가 열린 가운데 김경묵 감독을 비롯 배우 이바울, 염현준, 김새벽, 임형국이 참석했다.
2005년 영화 '얼굴 없는 것들'로 데뷔한 김경묵 감독의 3번째 장편 영화인 영화 '줄탁동시'는 지난해 제68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 경쟁부문에서 한국영화로는 유일하게 초청된 바 있으며, 벤쿠버 영화제, 런던 영화제, 그리고 올해 로테르담 국제영화제에 초청되어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한편 탈북자 소년과 조선족 소녀, 그리고 몸을 파는 게이 소년이 도시에서 함께 떠도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줄탁동시'는 오는 3월 1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