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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조선족녀녀성협회의 민족교육사랑, 코로나도 못 말려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0.10.20일 10:06
  



▲사진설명: ‘제2회 산동성 우리말 축제’ 한 장면(자료사진)

  청도조선족녀성협회(청도조선족녀성경제인협회)는 코로나사태가 완화되기 시작한 4월에 즉시 협회 소속인 주말한글학교 ‘샘물우리말배움터’를 재개한데 이어 6월1일 어린이날에는 대원학교와 서원장학교에 각각 5천원의 애심기금을 전달하여 민족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었다.













  한편 녀성협회 주최로 다가오는 23일부터 이틀간 부동한 장소에서 ‘제3회 산동성 우리말 축제’를 진행하게 된다.

  ‘샘물 우리말 배움터’는 청도조선족녀성협회에서 전액 장학금을 제공하며 운영하는 주말한글학교로 4년 전에 설립, 현지 조선족 자녀들에게 우리말과 글, 우리 력사와 문화를 가르쳐 호평을 받아왔다.

  한글교육은 초·중·고급으로 나누어, 6~12세 어린이들을 위주로 진행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30여명 학생이 정해진 교육과정을 마쳤다.









  청도조선족녀성협회 리계화 회장은 “우리글과 말을 전혀 모르던 학생이 이젠 제법 읽고 쓰고 말하는 수준에 이른 것을 보면서 보람과 가치를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계속 주말한글학교를 운영해 더 많은 우리 어린이들이 민족 언어와 문자를 배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녀성협회 문화교육부에서는 조선족 어린이들이 우리글과 말을 잘 배워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일조하고자 2018년10월 한국 재외동포재단과 주청도 대한민국총령사관의 후원으로 ‘제1회 산동성 우리말 축제’를 성공적으로 진행한데 이어 2019년 10월에 제2회를 원만히 마쳤다. 올해는 제3회로 코로나 사태에 대비해 소규모로 분산해 조직할 예정이다.

  / 흑룡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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