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경제 > 경제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도시 입적자 농촌 ‘자택지’ 계승 가능해졌다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0.10.21일 16:05
농촌의‘3가지 토지’문제가 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근일, 자연자원부 경영상업주택건설부,민정부,국가기밀국,최고인민법원,농업농촌부,국가세무총국 등 7개 부문들에서는 공동으로 ‘13차 전국인대 3차 회의 제3226호 건의’에 대해 답복을 주었다.

이중 건의에서 제기한 ‘농촌자택지 사용권과 관련한 등록문제’에 관련해 명확한 답복을 주었다. 농민들의 자택지 사용권은 법에 의해 도시에 호적이 있는 자녀들이 계승할 수 있으며 또한 부동산 등록을 할 수 있다.

아래에 구체적인 정보를 소개한다.

정보 1: 가옥과 자택지를 총괄, 농민들의 합법적인 권익 수호

‘자택지사용권’이라고 명확하게 제기한 원인은 우리 나라 토지사용권은 소유권과 분리되여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토지 우에 있는 가옥은 소유권이 있지만 가옥아래의 토지는 사용권만 있고 소유권이 없다는 것이다.

농촌자택지의 권익을 3개 ‘권리’로 분할한다. 소유권(所有权), 자격권(资格权)과 사용권(使用权) 이다. 이중에서 소유권은 집체에 속하고 자격권은 당 가옥의 촌민을 말하는데 이번에 명확히 규정한 것은 도시 자녀들이 계승할 수 있는 것은 가옥이다.

농촌에서 가옥을 계승할 수 있지만 자택지 사용권은 계승할 수 없다는 것이다. 가옥과 토지를 일체화한 것은 농민들의 합법적인 권익을 수호하는 데 유조하다.



강소성 소주시 오강구 칠도진의 개현궁촌 / 신화사

정보 2: 도시 진출 농민들의 걱정 덜어주었다

최근년간 도농 융합발전을 추진하면서 1억명의 비도시 호적 인구의 도시입적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국가발전개혁위원회 등 부문에서는 련속 문건을 발부하여 도시 입적 제한을 개방할 것을 요구했다. 각지들에서는 다투어 도시 입적 문턱을 낮추었으며 지어 아예 문턱을 없애 버리기까지 했다.

그러나 농촌인구에게 호적이 도시에 진출하는 주요한 장애물이 아닌 이상 토지문제가 돌출하게 나타났다.

현재 광범한 농민들은 도시 입적에 대한 걱정이 앞서고 있다. 일단 도시에 입적하기 만 하면 농촌호적이 도시 호적으로 변하면서 자택지를 회수하지 않는지, 고향의 집을 무너뜨리지 않는지가 걱정거리로 된 것이다.

이번에 7개 부문에서 명확한 답복을 준 내용은 도시 호구라 해도 농촌자택지를 계승할 수 있으며 부동산으로 등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광범한 농민들에게 진정제를 준 것과 마찬가지로서 도시 입적 후의 농민들의 뒤근심을 덜어 주었으며 뿐만 아니라 도시화 건설을 가일층 추진할 수 있는 "꿩 먹고 알 먹기"이다.

정보 3: 도시 사람들이 농촌에서 집을 지을 수 없다

 



하북성 란주시 진자진 마만타촌공원(무인기사진) / 신화사

7개 부문의 답복이 공포되자 마자 네티즌들의 토론을 야기시켰다. 도시에 호구가 있어도 농촌 자택지를 계승할 수 있다는 것이 도시인들이 농촌에서 토지를 사고 집을 지을 수 있다는 의미라고 생각한 것이다.

이에 전문가들은 "자택지는 농촌 집체 소유이다. 도시 호적의 자녀들이 계승할 수 있지만 교역은 할 수 없다. 이는 최저선이다"고 지적했다.

사실 〈농촌자택지 관리를 가일층 강화할 데 관한 통지(아래 통지라 략칭)〉에는 벌써부터 명확히 지적한바 있다. 자택지는 농촌 촌민들의 기본거주 보장으로서 도시주민들이 농촌자택지를 구매하는 것을 엄금하며 농촌자택지를 리용하여 별장, 개인회관을 건설하는 것을 엄금하며 류전의 이름을 걸고 법규를 위반하면서 점하고 자택지를 매매하는 것을 엄금한다고 〈통지〉는 썼다. / 출처: 경제일보 / 편역: 홍옥

https://mp.weixin.qq.com/s/3WX6L3pwQeY4pu7XDXWtxQ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100%
10대 0%
20대 10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범죄도시 4' 개봉 4일째 200만 관객…올 개봉작 최단 기간[연합뉴스] 마동석 주연의 액션 영화 '범죄도시 4'가 개봉 4일째인 27일 누적 관객 수 2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배급사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가 27일 밝혔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올해 개봉한 전체 영화 가운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빙설의 꿈, 하나로 잇는 아시아'... 2024년 할빈시조선족중소학생 랑독대회 개최

'빙설의 꿈, 하나로 잇는 아시아'... 2024년 할빈시조선족중소학생 랑독대회 개최

도리조선족학교 초중부 김가영, 소학부 하의연 학생 특등상 아성조중 두사기, 오상시조선족실험소학교 강봉혁 학생 1등상 2025년 제9차동계아시안게임과 할빈빙설문화의 풍채 및 2024년 세계독서의 날을 맞아 최근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 할빈시교육연구원민족교연부,

중국 의학계, 인재 육성∙AI 접목한 교육 강화에 박차

중국 의학계, 인재 육성∙AI 접목한 교육 강화에 박차

"현대의학은 단일 질병에서 동반 질환으로, 질병에 대한 관심에서 건강에 대한 관심으로, 즉각적 효과에서 장기적 효과로, 개체에서 단체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의료 업무는 '질병 치료 중심'에서 '환자 중심'으로, 더 나아가 '사람과 인류 중심'으로 전환돼야 합니다.

중국 로동절 련휴 겨냥, 소비 진작 위한 다양한 활동 전개

중국 로동절 련휴 겨냥, 소비 진작 위한 다양한 활동 전개

지난 21일 하북성 석가장시 정정(正定)현의 한 야시장에 사람들이 북적이는 모습을 드론 사진에 담았다. (사진/신화통신) 중국 정부가 로동절(5월 1일) 련휴를 앞두고 소비 진작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하아동(何亞東)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25일 상무부 정례브리핑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