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복통 호소 10살 아이 뱃속에 머리카락 '한무더기'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0.10.27일 15:32



"아이 배 속에서 꺼낸 머리카락만 무려 1.5㎏이라니 놀랍네요."

  27일 웨이보 등에서는 중국 광동성 남방의대 병원 의료진이 최근 10살짜리 소녀의 위에서 1.5㎏의 머리카락을 빼낸 일이 화제다.

  이 아이의 부모는 아이가 평소 빈혈 증세에다 복부가 딱딱해 종양이 생긴 줄 알았다.

  이후 아이가 계속 복통을 호소하자 병원에서 위내시경을 하니 엄청난 량의 머리카락이 위를 가득 채우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의료진은 처음 진단 시 위석증으로 판단했으나 위내시경을 통해 들여다보니 머리카락이 음식 찌꺼기와 함께 철 수세미처럼 잔뜩 감겨있어 아이의 복통을 가중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남방의대 의료진은 복강경 수술을 통해 수 시간에 걸쳐 1.5㎏에 달하는 머리카락을 위에서 모두 끄집어냈다.

  의료진은 "위에 머리카락이 가득할 경우 음식 소화나 영양흡수에 지장을 일으켜 빈혈과 영양실조를 초래할 수 있다"며 머리카락을 절대 먹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이 소녀의 부모는 "두 살 때부터 자기 머리카락을 먹는 습관이 있었다"면서 "머리카락을 먹지 않도록 해서 5살부터는 버릇이 없어진 걸로 알았다"고 말했다.

  /종합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범죄도시 4' 개봉 4일째 200만 관객…올 개봉작 최단 기간[연합뉴스] 마동석 주연의 액션 영화 '범죄도시 4'가 개봉 4일째인 27일 누적 관객 수 2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배급사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가 27일 밝혔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올해 개봉한 전체 영화 가운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빙설의 꿈, 하나로 잇는 아시아'... 2024년 할빈시조선족중소학생 랑독대회 개최

'빙설의 꿈, 하나로 잇는 아시아'... 2024년 할빈시조선족중소학생 랑독대회 개최

도리조선족학교 초중부 김가영, 소학부 하의연 학생 특등상 아성조중 두사기, 오상시조선족실험소학교 강봉혁 학생 1등상 2025년 제9차동계아시안게임과 할빈빙설문화의 풍채 및 2024년 세계독서의 날을 맞아 최근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 할빈시교육연구원민족교연부,

중국 의학계, 인재 육성∙AI 접목한 교육 강화에 박차

중국 의학계, 인재 육성∙AI 접목한 교육 강화에 박차

"현대의학은 단일 질병에서 동반 질환으로, 질병에 대한 관심에서 건강에 대한 관심으로, 즉각적 효과에서 장기적 효과로, 개체에서 단체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의료 업무는 '질병 치료 중심'에서 '환자 중심'으로, 더 나아가 '사람과 인류 중심'으로 전환돼야 합니다.

중국 로동절 련휴 겨냥, 소비 진작 위한 다양한 활동 전개

중국 로동절 련휴 겨냥, 소비 진작 위한 다양한 활동 전개

지난 21일 하북성 석가장시 정정(正定)현의 한 야시장에 사람들이 북적이는 모습을 드론 사진에 담았다. (사진/신화통신) 중국 정부가 로동절(5월 1일) 련휴를 앞두고 소비 진작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하아동(何亞東)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25일 상무부 정례브리핑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