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7일 왕의(王毅)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북경에서 미중무역전국위원회 리사회 대표단과 화상 방식으로 교류했다. 왕의 부장은 앞으로 중미 관계의 미래는 미국의 현명한 선택에 달렸고 이에 대한 량측의 공동 노력에 의해 결정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미중무역위원회와 미 상공인들이 량국 관계가 올바른 궤도로 회귀하는 데 계속적으로 응분의 역할을 발휘하고 적극적인 기여를 바란다고 했다.
왕의 부장은 이어서 습근평 주석이 바이든 당선인에게 보낸 축전의 내용을 언급하면서 습근평 주석은 "량측이 서로 충돌하지 않고 대항하지 않고 상호 존중하고 협력하여 윈윈함으로써 량국 관계를 보다 건전하고 안정적으로 발전시켜 세계 각 국과 함께 세계 평화와 발전이라는 숭고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했는데 이는 차기 중미 관계에 대한 중국의 주장과 약속임을 강조하며 미국 각계에서 보다 많은 공감대가 이루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와 함께 현 시점에서의 급선무는 각종 방해 가능성을 차단하며 중미 관계의 안정적인 방향으로의 과도를 실행하고 량국 국민의 공동된 리익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다음 단계의 중미 관계의 대화를 재개하며 량국 관계를 정상 궤도에 올려놓아 상호 신뢰 재구축을 위해 량측이 함께 노력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