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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 무더위...오늘 밤~모레 중부 폭우

[기타] | 발행시간: 2012.08.14일 12:19
오늘 낮 동안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반짝 무덥겠습니다.

서울 낮 기온 32도까지 오르겠고, 전주 32도까지 올라 어제만큼 덥겠습니다.

하지만 오늘 밤부터 또다시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겠는데요, 모레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최고 200mm가 넘는 폭우가 예상돼 철저히 대비하셔야겠습니다.

중부와 전북 북부, 경북 북부지방에 60~120mm, 특히 경기 남부와 충청 일부지방은 20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조금 전인 11시 10분부터 제주 북부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남해안에도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비가 계속되겠고요, 그밖의 지방에서도 차차 흐려져 밤부터 비가 시작되겠습니다.

광복절인 내일은 비가 내리면서 서울 기온 25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금요일에는 남부지방에, 주말과 휴일에는 중북부지방에 비예보가 나와있습니다.

현재 13호 태풍 '카이탁'은 필리핀 마닐라 동북쪽 해상에서 북상하고 있는데요, 이 태풍은 금요일 새벽쯤 중국 남부에 상륙하겠습니다.

태풍의 진로가 유동적인만큼 기상정보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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