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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역경 딛고 활기찬 새해 맞이하자'...2020년 할빈시조선족 새해맞이 친목행사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0.12.21일 11:36
  지난 19일 할빈시 조선족 각계 인사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할빈시 조선족 새해맞이 친목행사가 중앙대가 금곡호텔에서 성황리에 진행되였다.  



  ‘중화민족의 공동체의식을 부단히 증강하고 효과적으로 각 민족문화의 전승 보호와 혁신 융합을 추진하며 할빈시 각 조선족 단위, 기업 및 단체간의 소통과 교류를 한층 촉진하고 힘과 마음을 합쳐 할빈시 각항 사업의 건강한 발전에 기여하자’는 취지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할빈시 민족종교사무국의 지지하에 할빈시조선민족사업촉진회와 할빈시조선족예술관에서 주관하고 흑룡강신문사와 흑룡강텔레비전방송국 국제부에서 협조했으며 중국 아시아경제발전협회 해외무역위원회(월드옥타) 할빈지회, 할빈선보주업유한회사(哈尔滨膳宝酒业有限公司), 김금화의료미용원, 즉흥교육그룹, 할빈시영화경제무역유한회사(哈尔滨市永和经贸有限公司), 할빈 박씨 등 업체에서 이번 행사를 협찬했다.  



  우렁찬 국가 합창으로 서막을 연 이번 행사는 2020년 할빈시 조선족사회의 10대 뉴스(감동인물) 평선 표창, 문예공연, 행운의 추첨 등 내용으로 다채롭게 진행되였다.

  할빈시조선민족사업촉진회 박태수회장은 축사를 통해 “다사다난했던 지난 한해 할빈시 민족종교사무국의 옳바른 령도와 전폭적인 지지와 할빈시 조선족 각계 인사들의 꾸준한 노력으로 코로나 전염병을 물리치고 역경을 딛고 교류, 소통, 홍보를 강화하여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했다”며 충분히 긍정했고 “민족중소학교 교사대오 로령화 문제, 민족어와 한어를 겸비한 교사 부족, ‘민족교육조례’가 철저히 락실되지 못하는 문제, 어문, 력사와 정치 세개 과목 통일교재 사용으로 하여 나타나는 여러가지 초점문제 등은 민족사업의 건강하고 과학적인 발전 및 사회안정과 관계되는 중요한 문제로 중시를 돌려 과학적으로 대응해 각급 정부와 관계부문에 적극 반영하고 미래 지향적으로 해결하여 백성들의 리해와 지지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새해는 14차 5개년 계획이 시작되는 한해로 실제행동으로 중화민족 공동체의식을 수립하고 당의 올바른 령도하에 ‘네가지 의식’을 증강하고 ‘네가지 자신감’을 굳게 믿으며 힘과 마음을 합쳐 정부에서 추진하는 각항 사업의 건강한 발전에 기여하자”고 호소했다.

  


























  2020년 할빈시 조선족사회 10대 뉴스(감동인물) 평선을 통해 코로나와의 ‘전쟁’에서 앞장선 할빈시 조선민족병원, 특수시기 온라인 오프라인으로 많은 예술인재 육성 및 문화행사를 활발히 조직한 할빈시 조선민족예술관, 특수시기 인터넷플랫폼을 리용하여 백세시대 로년들의 적극적으로 향상하는 정신풍모를 보여준 할빈시조선민족로년문화협회, 민족인재 육성을 중시하여 우수한 성적을 따내고 민족 우수 문화전파에 기여한 오상시조선족중학교 등 단위와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중한합작 ‘쾌속 통로’를 마련하여 ‘후 코로나 시대’ 중한 실무합작을 이루어 낸 할빈동현(同玄)과학기술유한회사 김학봉사장, 인대대표로서 인민을 위해 봉사하는 취지를 명기하고 민족사업의 건강한 발전에 돌출한 기여를 한 리월선대표, 인민교사의 사명을 굳게 지켜 2020년 중국조선족 제3회 ‘설봉컵’ 최우수교사상을 받은 할빈시조선족제1중학교 김춘화교사, 70대 고령에 1억원을 투자하여 성지(盛之)벼 브랜드를 개발하고 민속원을 건설하여 실제행동으로 농촌 경제진흥에 기여한 윤명선사장, 다년간 예술인재육성에 몰두하여 상지시 문화사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박영실, 시시각각 교육사업의 건강한 발전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의 샘터’를 조직하여 사회력량을 동원하여 나눔의 문화를 육성한 할빈시도리조선족소학교 오춘매교사 등이 2020년 할빈시조선족사회 10대뉴스(감동인물)에 이름을 올려 상장과 상품을 탔다.





















  이어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과 로년협회 등 단체에서 준비한 노래와 춤, 색소폰연주 등 다채로운 문예공연과 추첨행사는 관중들의 호동속에 행사분위기를 뜨겁게 달구었다.

  /남석 김철진 한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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