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일 〈국가 공업유산 관리 잠정 방법〉 및 〈제4진 국가 공업유산 인정 신고 사업을 전개할 데 관한 통지〉에 따라 전문가 심사, 현장 체크 그리고 온라인 공시 등 절차를 거쳐 장춘영화촬영소 옛 박물관이 제4진 국가 공업유적에 입선되였다.
모주석 조각상
장춘영화촬영소 옛 박물관은 장춘영화촬영소내에 자리하고 있는데 ‘옛것을 그대로 복원(修旧如旧)’하는 원칙에 따라 수선한 국가급 문물보호단위이며 전국적으로 유일한 국보급 영화 테마 박물관이다. 장춘영화촬영소 옛 박물관은 1937년 시기의 ‘만영(满映, 만주영화주식회사)’ 건물을 온전하게 보존하고 있으며 중국 영화 70여년래의 ‘이야기’를 소중히 간직하고 전시하고 있다. 또한 장춘영화촬영소 나아가 새 중국 영화의 발족, 진척, 번영, 변천을 기록하는 예술의 전당으로서 장춘영화촬영소 나아가 새 중국 영화의 찬란한 로정과 예술 성과를 전면적으로 펼쳐보이고 있다. 더욱 소중한 것은 장춘영화촬영소 옛 박물관이 영화 문화를 전파하는 동시에 장춘영화촬영소 혼합록음실(混录棚), 스튜디오(摄影棚), 현상작업장(洗印车间), 제12영사실 등 많은 공업 유적을 원형 대로 보수했다는 점이다.
이번 제4진 국가 공업유산에는 혼합록음실, 제3스튜디오, 제3록음실, 제4록음실, 현상작업장, 제5영사실, 제12영사실, 장춘영화촬영소 본관, 장춘영화촬영소 소백루(小白楼), 영화촬영소 정문, 모주석 조각상, 현상, 필림 접합, 배광(配光), 마판(磨片), 편집, 필림 축소(縮片) 등 설비 42대, 서류자료(1949년―1980년), 위만영(伪满映) 본관 건축 설계 서류 한세트, 영화필림 5,000권이 입선되였다.
장춘영화촬영소 소백루(小白楼)
개관이래 장춘영화촬영소 옛 박물관은 ‘영화 력사를 펼쳐보이고 영화 문명을 전승’하는 것을 소임으로 삼았다. 2016년 1월, 장춘영화촬영소 옛 박물관은 국가 4A급 관광지 반렬에 올랐으며 2017년 11월에는 ‘국가 공업유산 관광기지’ 칭호를 획득했다. 영화공업 테마 관광 및 장춘영화촬영소 예술 력사의 상호 융합을 실현하고 홍색교육관광, 영화연구관광, 영화공업관광을 결합한 종합성 영화문화관광 모식을 형성해 량호한 사회적 효익을 거두었으며 국가급 특색 문화 표지구역으로, 길림성 문화의 새 랜드마크(地标)로 거듭났다.
장춘영화촬영소 정문
소개에 따르면 향후의 장춘영화촬영소 옛 박물관은 더욱더 시대특색, 중국특색, 민족정신을 갖춘 영화문화관광지를 힘써 조성해 ‘전체적인 보호, 깊이 있는 이야기 발굴, 합리적인 개발’을 취지로 공업문화와 영화산업의 련동을 힘써 실현함으로써 공업문화의 번영을 일층 추진하고 동태적 전승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실현하게 된다.
/길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