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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수기]학습부진생에 대한 교원의 자세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1.03.11일 14:08



  

  학생들이 배움에 게으르거나 배움을 싫어하는 경향은 일조일석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그만큼 그들의 애로를 풀어주는 일 도 쉽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배움을 싫어하는 학생들을 분석해보면 우선으로 되는 것이 학습에 명확한 인식이 박약한 것이라 말하지 않을 수 없다. 왜서 배워야 하는가? 하는 물음에 정확한 대답이 없는 학생이 상당 수다. 그러다보니 사실 그들에게는 명확한 학습목적이 없으며 배워도 그만 배우지 않아도 그만이다.

  하기에 그들은 하루하루를 그냥 헛보내도 내심 안타까움이 없을 뿐만 아니라 그것이 응당한 일로 되여 별로 신경을 쓰지 않는다. 거기에다 일부 교원들이 색다른 안경을 끼고 그들을 보게 되는 바람에 그들은 아예 배움을 포기한 상태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런 상황에 대비하여 교원이 배움을 싫어하는 학생들에 한해서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가 그들의 학습동력이 되는 학습목적에 대한 옳바른 인식이다. 물론 개별적인 담화도 필요한 수단이 된다. 교원의 개별담화는 학생이 학업을 포기하는 근본 원인을 료해할 수 있으며 그에게만 있을 수 있는 특수한 원인을 알아내는데 있어서 좋은 방법이 된다.“증상에 알맞는 약이 중요하듯”이런 료해는 그 학생 자신을 돌려세우는데 있어서 열쇠와 같은 작용이 될 것이다.

  버금으로 되는 것이 그런 학생에게 학습신심을 심어주는 것 이다.이런 의식적인 노력은 수업시간에도 변변히 체현할 수 있는 부분이다. 의식적으로 난이도가 적은 문제를 주어 그들의 학습 적극성을 자극하며 그들이 발언을 적극 고무격려하여 그들 자신에게 나도 하면 되는구나 하는 신심을 주어 그들자신의 원동력을 발굴하는 것이다. 때때로 필요하면 색다른 작업을 주어 자신의 힘으로 학습을 완성했다는 자부심을 갖도록 하며 아울러 칭찬을 아끼지 않는 것도 원동력을 발굴하는 일환이 된다.

  백번 꾸짖기보다 한번 어루쓰는 칭찬이 그 효과가 확연히 다르다고 그들의 몸에서 체현되는 반짝이는 빛을 제때에 긍정해주고 고무추동해야 한다. 사실 그들이 배움을 싫어하는 원인은 각이하지만 공성으로 되는 것을 짚는다면 학습에 신심을 잃었거나 아니면 기초지식이 박약하여 새로운 지식을 접수하기에 어려움이 많기 때문이 아닌가싶다. 그런 현실을 우리 교원들이소홀하게 대한다면 그들의 자존심이 크게 영향을 받아 역반심리를 불러올 수도 있다. 때문에 우리가 학습후진생을 대하는 하나의 밝은 태도가 바로 그들의 우점을 발견하고 부추켜주는 데로부터 그 시점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한 환절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다.

  학습에 대한 태도나 목적도 오직 그 자신이 발동되여야 효과를 보듯 모든 외계의 환경은 어디까지나 환경 그 자체에 머무르는 것이다. 때문에 교원은 오직 그들 자신의 원동력을 발굴하는데 모를 박아야 하며 어제까지 있은 모든 그들의 약점을 가볍게 덮어주고 오늘부터라도 시작이 된다면 꼭 배움에서 새로운 진전이 있을 것이라는 믿음을 심어주어 새로운 자신을 부각하는데 온갖 정성을 바쳐야 한다는 일가견이다.

  /최화길 녕안시조선족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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