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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총리, 파키스탄 국경일 맞아 친서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1.03.29일 10:27
  화해 모드 가속 조짐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국경일을 맞은 파키스탄에 친서를 보내 관계 개선 의지를 드러내는 등 앙숙 사이였던 량국 관계가 상당히 개선될 조짐을 보인다.

  24일, 돈 등 파키스탄 언론에 따르면 모디 총리는 전날 임란 칸 파키스탄 총리에게 보낸 친서에서 “인도는 (파키스탄의) 이웃 국가로서 파키스탄 국민과 돈독한 관계를 원한다.”고 밝혔다.

  모디 총리는“이를 위해서는 신뢰 분위기 조성, 테로와 적대감 해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파키스탄 건국 기념일인 '파키스탄의 날'을 맞아 친서를 보냈다.

  파키스탄은 영국이 인도 대륙을 식민 지배하던 1940년 3월 23일 무슬림련맹이 이슬람 인구가 다수인 주들로 파키스탄을 만들기로 한 것을 기려 이날을 ‘파키스탄의 날’로 지정하고 기념하고 있다.

  모디 총리의 친서에 대해 파키스탄측도 화답했다. 아사드 우마르 파키스탄 계획·개발부 장관은 트위터를 통해 모디 총리의 친서에 대해 ‘호의의 메시지’라고 평가했다.

  이에 앞서 칸 총리도 최근 “인도와의 좋은 관계를 원한다.”며 다만, 이를 위한 첫 조치는 인도에 의해 이뤄져야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1947년 영국으로부터 각각 독립한 인도와 파키스탄은 분쟁지 카슈미르 령유권을 놓고 세차례 전쟁을 치르고 핵무기 개발 경쟁을 벌리는 등 심각하게 대립해왔다.

  2019년 2월에도 량국은 전면전 위기를 겪었다. 당시 인도령 카슈미르 풀와마지역 자살폭탄테로로 경찰 40여명이 숨지자 인도가 파키스탄내 ‘테로분자 캠프’를 전격 공습, 공중전 등 군사 충돌이 빚어졌다. 이후에도 량측은 최근까지 국경 역할을 하는 카슈미르 정전통제선 린근에서 포격과 총격을 이어왔다. 하지만 지난달 량국이 정전통제선에서의 정전에 전격 합의하면서 긴장이 크게 완화됐다.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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