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일 필리핀 대통령 대변인 해리 로크는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 기원과 관련한 중앙텔레비죤방송총국 기자의 질문에“코로나19는 전 인류의 적”이라며 “전세계가 손을 잡고 전염병에 공동 대응해야 한다. 이를 정치화하면 전염병 퇴치를 위한 노력을 방해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해리 로크는 앞서 48개 국이 WHO 사무총장에게 코로나19 기원문제를 정치화하는 것에 반대하는 서한을 보냈다고 말했다. 필리핀 정부도 이 립장을 지지하고 있다.
그는“바이러스의 근원을 거슬러올라가는 것은 절실한 문제지만 과학연구를 통해 풀어야 한다”며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과학적인 답안이지 정치적인 답안이 아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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