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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의 손에서 탄생한 '폐타이어 예술품'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1.08.16일 15:36









  조승가(曹勝歌·31)는 폐타이어로 조각품을 만드는 중국 예술가다.

  2014년 대학을 졸업한 그는 고향인 하북성 형대시 담촌(潭村) 마을로 돌아와 폐타이어로 수공예품을 만들기 시작했다.

  그는 먼저 타이어 조각품을 제작하기 위해 필요한 과정을 배웠다. 수년간의 노력 끝에 조승가는 손오공부터 전설의 중국 룡에 이르기까지 생동감 넘치는 예술품을 만들 수 있었다.

  그의 손에서 폐타이어는 예술작품 말고도 가정용품이 탄생하기도 한다.

  조승가가 타이어 조각품을 완성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보통 한 달 이상이다. 그는 2015년부터 타이어 조각품을 만들기 위해 50t 이상의 폐타이어를 재활용했다.

  /신화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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