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의 문물 예술품 시장 규모가 100억 원을 돌파하는 등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방세충(方世忠) 상해시 문화여유국 국장은 16일 지난해 상해의 문물 예술품 시장 거래액은 128억5천만 원에 달해 지난 2019년보다 44% 증가했다고 전했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같은 기간 상해의 문물 예술품 수출입액은 총 102억8천만 원에 육박해 2019년보다 61% 급증했다.
방세충 국장은 '중국 국제수입박람회(CIIE)'와 '상해 국제미술품무역 주간' 등 행사가 이러한 성장세를 주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11월 5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제6회 CIIE'에는 력사 전시관을 갖춘 문물 예술품 전시회에 19개 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
CIIE에 이어 11월 9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제5회 상해 국제미술품무역 주간' 행사에는 250개 이상의 중국 및 해외 관련 기관이 모일 예정이며 총 상품 가치는 100억 원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신화망 한국어판
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