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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기업, 세계 자동차업계 인수 박차

[온바오] | 발행시간: 2017.07.20일 03:53

[온바오닷컴 | 이재선 기자] 월 스트리트 저널 (Wall Street Journal)은 중국 기업들이 2017년 상반기에 해외 자동차 산업에 대한 인수 노력을 가속화하면서 국제자동차시장에서의 역할이 더욱 강화 될 것이라고 밝혔다.

폭스 비즈니스는 또한 수년간 중국에 기반을 둔 기업들이 유리 및 타이어 제조업체를 비롯한 수많은 자동차 사업에 기술 개발 업체 및 자동차 제조업체에 자금을 투자해 세계 자동차 업계의 선두주자가 되겠다는 목표를 반영했다고 지적했다.

자문 회사 던 오토모티브(Dunne Automotive)의 마이클 던(Michael Dunne) CEO에 따르면 이 현상은 두 가지 사실을 반영한다. 하나는 중국 자동차 회사가 엔터테인먼트와 같은 다른 분야와는 달리 명확한 투자 목표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다른 하나는 중국 자동차업계가 세계 시장에서 자신있게 경쟁하기 위해 정부의 최대 지원을 받았다는 것이다.

중국 기업들은 올해 상반기에 총 8건, 55 억 달러 이상의 해외 거래가 이루어졌다. 지난해에는 9건의 투자가 이루어졌다.

▲ 7월 15일 광저우 화두(花都)자동차산업기지에서 자동차를 최종 테스트하고 있다.

중국의 가장 유명한 인터넷 회사 중 하나인 텐센트(Tencent) 홀딩스는 3월 테슬라의 지분 5 %에 17억 8000만 달러를 썼다. 수익성 있는 자가 운전 수단 및 관련 서비스를 목표로 한 움직임이다.

지난 달 닝보 조이슨 전자 (Ningbo Joyson Electronic Corp. 宁波均胜电子股份有限公司)는 파산한 일본 항공기 제조사 타카타 (Takata)를 15억 9000만 달러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완료되면, 구입은 2년 안에 닝보 조이슨의 네번째 해외 인수가 될 것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2008년 이후 중국의 해외 자동차 산업 투자는 총 340억 달러를 넘어섰다. 미국에서는 중국 기업들이 현재 수천명의 근로자를 고용하고 자동차 유리에서 고급 자동차에 이르는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L-R) 벨기에 부총리 겸 외무 장관 인 Didier Reynders,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인 지리(Geely) CEO 리수푸(李书福)와 벨기에 총리 Charles Michel이 2017년 6월 2일 브뤼셀에서 회의에 참석했다.

2015 년 저장지리홀딩스그룹(浙江吉利控股集团有限公司)은 사우스 캐롤라이나 주 릿지빌에 2,000명을 고용할 볼보 공장을 짓기 위해 5 억 달러의 투자를 발표했다.

푸야오유리공업그룹(福耀玻璃工业集团有限公司)은 오하이오 주, 모레인(Moraine)에 있는 전 GM (General Motors) 공장을 재개하는 것을 포함해 2,500명을 고용하는 등 미국 제조시설에 10억 달러를 지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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