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 2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시가 온·오프라인 형식으로 독자들과 대면했다.
2020년에는 코로나19 사태로 세계 최대 규모의 출판업계 전시회가 온라인방식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비록 온프라인 전시를 열기는 했으나 코로나19 방역 수요로 규모가 약 2/3 줄었다.
도서전 현장
10월 24일까지 진행되는 세계 문학계와 출판계의 대형 이벤트인 제73회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은 80여개 나라와 지역의 총 2000개 출판사와 기업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 기간 300여 명의 작가가 작품을 갖고 행사와 토론에 참가하게 된다.
클라우디아 카이저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부사장은 본 방송국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지금 세계는 코로나 19 위기에서 벗어나지 못해 여전히 많은 바이어와 독자들이 현장을 찾을 수 없다며 하지만 2022년에는 중국을 포함한 더 많은 중요한 협력파트너들이 복귀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클라우디아 카이저 부사장은 올해의 주제는 '재 연결'로 사람들이 다시 도서전시장을 찾게 되었음을 뜻한다고 소개했다.
중국 전시 부스 다어종 도서 전시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