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4일 12시 27분경,
운남 곡정 뻐스 운전수 임국영은
선위에서 전파로 가는 도중에 갑자기 병이 도졌다.
생명의 마지막 순간에도
그는 있는 힘을 다해 뻐스를 세웠다.
뻐스안의 승객들의 안전은 지켰지만
그는 불행하게도 세상을 떠났다.
그의 나의는 고작 48세였다.
뻐스에 탄 한 승객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당시 운전수는 계속 가슴을 두드리며
매우 고통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었다.
하지만 그는 여전히 두손으로 핸들을 꽉 잡고 있었다.
뻐스에 승객이 적지 않았고
길에도 행인과 차량들이 있었다.
만약 임운전수가 아니였다면,
제때에 차를 세우지 않았더라면
결과는 상상할 수도 없이 엄중했을 것이다.
생명의 마지막 순간까지도
임국영은
속도를 줄여 차를 길옆에 세우고 브레이크를 밟았고
비상 깜빡이를 켜서 뒤차에 경고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임운전수를 부축해 뻐스에서 내리도록 도운 승객은
림종 직전까지 그의 발은
브레이크를 꽉 밟고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회고했다.
평범한 영웅에게 경의를 표한다.
운전수 아저씨, 부디 안녕히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