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국제사회
  • 작게
  • 원본
  • 크게

내외학자: 미국의 "민주정상회의" 지극히 아이러니한 일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1.12.07일 11:18
  미국이 곧 이른바 "민주정상회의"를 개최하는 것과 관련해 내외 학자들이 최근 "내외학자가 말하는 민주" 고위대화회의를 개최했다. 학자들은 미국은 국내 민주에 문제점이 많고 지극히 큰 도전에 직면해 있으며 이른바 "민주정상회의"를 개최하는 것은 지극히 아이러니하다고 지적했다. 학자들은 민주적인지 여부를 가늠하는 지금의 방식과 표준은 개선과 보완이 필요하다고 했다.

  내외 학자들은 미국정부가 이른바 "민주정상회의"를 개최하는 것은 아주 아이러니한 일이며 연초 미국 국회의사당 사건은 미국식 민주의 심층적인 문제를 충분히 폭로했다고 지적했다.

  키쇼어 마부바니 싱가포르국립대학교의 아시아연구소 특별초빙 원사는 한 정치체제를 검증하는 가장 근본적인 표준은 인민의 생활수준 개선이라고 했다. 현재 미국은 부자와 금전이 정치와 사회의 정책 결정을 통제하는 나라로 되였다. 민주 국가의 정부는 응당 국민이 소유하고 국민이 공유하며 국민이 관리해야 한다. 미국은 형식적인 민주가 있으며 이른바 언론자유와 단체 결성 자유가 있기는 하지만 최종적인 정책은 다수인의 관점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소수의 취향에 따라 결정된다고 키쇼어 마부바니 원사는 지적했다.

  내외학자들은 서양의 민주는 문화적 차이에 대한 리해와 존중이 부족하다고 했다. 하지만 기존의 기구는 민주를 평가할때 절차적으로 하는 경우가 더 많으며 이런 상황은 시급한 변화가 필요하다. 중국은 민주에 또 다른 실천경로를 제공했으며 더 많이 보이고 들려야 한다.

  리세묵(李世默) 청화대학교 전략안보연구센터 중국포럼 부리사장은 절차만으로 민주를 가늠할 것이 아니라 결과에 치중해 민주 여부를 가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런 새로운 가늠 표준은 지난 수십년 동안 자유주의의 제한을 받으면서 자체 민주의 저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한 개발도상국에 있어서 좋은 일이라고 리세묵 부리사장은 말했다.

  마틴 야곱 영국 캠브리지대학교 정치와 국제연구학부 전 선임연구원은 서방의 민주는 1945년 이후부터 주도적인 지위를 차지하기 시작했음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근본적으로 볼때 한 나라가 어떤 정치체제를 운영하든지 모두 인민의 복지를 도모해야 하며 이를 달성하지 못할 경우 취체된다면서 현대 서방 민주가 당면한 가장 큰 문제가 인민이 더 좋은 생활을 하도록 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마틴 야곱 전 선임연구원은 서방 나라와는 반대로 지난 40여년 동안 중국은 인민의 생활수준이 크게 향상했다고 말했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임신 7개월차에 접어든 개그우먼 이은형이 '저형당 쇼크'로 위급한 상황에 놓였었다고 밝혀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기유TV'에서는 '죽다 살아난 임당검사'라는 제목의 영상이 새롭게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서 개그우먼 이은형은 "임신 25주차 임신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악플 남기지 마세요" 정형돈, 딸 호소에 장문의 심경 '댓글' 전해

"악플 남기지 마세요" 정형돈, 딸 호소에 장문의 심경 '댓글' 전해

방송인 정형돈이 최근 자신이 '기러기 아빠' 생활을 하는 것과 관련해 일부 누리꾼들의 악플이 달리자 처음으로 장문의 댓글을 통해 해명에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6일, 정형돈의 아내 한유라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빠 없는 우리의 평범한 일상 브이

"엄마의 힘?" 고현정, SNS이어 유튜브 채널 개설한 진짜 이유?

"엄마의 힘?" 고현정, SNS이어 유튜브 채널 개설한 진짜 이유?

배우 고현정이 데뷔 35년만에 자신의 SNS를 개설한 데 이어, '유튜버'에도 도전장을 꺼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0일 오후 고현정은 자신의 이름을 딴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저 정말 많이 걱정됩니다. 하지만 여러분께 감사한 마음으로 용기냈습니다. 우리 서로

"망하면 욕 먹을 것" 유재석, '왕관의 무게' 부담감 솔직 고백 눈길

"망하면 욕 먹을 것" 유재석, '왕관의 무게' 부담감 솔직 고백 눈길

사진=나남뉴스 국민MC 유재석이 자신의 행보를 기대하는 대중들의 부담감에 대해서 솔직하게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11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개그맨 조세호와 홍진경, 지석진이 출연해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갖는 시간을 가졌다. 영상 속 조세호는 "사실 처음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