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북경 동계올림픽은 북경, 연경, 장가구 세 개 경기구역으로 나뉘여 있다. 북경에서 장가구로 올림픽 경기를 보러 가는데 얼마나 걸릴까?
북경-장가구 고속철은 중국 최초로 자체 연구·개발한 북두 위성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적용했다. 시속 350km의 스마트 고속철도로 전 구간 길이는 175km이다. 북경에서 장가구 태자성 동계올림픽 주경기장까지 1시간이 소요된다. 장가구에서 북경 청하역까지는 최단 47분이면 갈 수 있다.
장가구 경기구역 핵심 지역에 있는 태자성역은 세계 최초로 올림픽 경기장과 련결한 고속철도역이다. 역에서 경기장까지의 거리는 10분 내외다.
올림픽전용렬차 객실 련결구에는 스노보드 보관함이 있어, 리용객은 QR코드를 리용해 스노보드를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다.
또한, 렬차에는 이동식 프레스센터가 있어 국내, 외신 기자들의 동계올림픽 보도가 용이하다. 승객 역시 렬차에서 수시로 올림픽 생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
출처: 신화넷
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