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9월 25일 열린 '제1회 중국(녕하)국제와인문화관광엑스포'에 참가한 업체 관계자가 와인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중국 주요 주류 업체가 지난해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경공업연합회(CNLIC)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규모이상(연 매출 2천만원 이상) 주류 업체의 총이익은 1천949억원에 달했다.
같은 기간 중국 주요 경공업 중 하위 업종이 거둔 이익은 총 1조7천억원에 달했다. 그중 주류 업체가 차지한 비중은 13.8%로 집계됐다.
중국 공업정보화부에 따르면 지난해 바이주(白酒·백주) 715만kL(킬로리터)로 전년 대비 0.6% 감소한 반면 맥주 양조장의 생산량은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