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60돐 경축행사의 성공을 축하하여
오늘은 9월 3일,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60돐을 경축하는 날이다. 우렁찬 《자치주설립의 노래》와 더불어 해란강도 노래하고 장백산도 환호하며 연변은 오늘 들끓고있다. 여러 민족 굳게 뭉쳐 대가정 이루고 새살림 노래하며 락원의 꽃밭에서 춤을 춘다. 경축의 노래, 불멸의 노래가 창공에 메아리친다. 자치주 창립 60돐 경축행사의 성공에 열렬한 축하를 보낸다.
1952년 9월 3일은 연변조선족들이 갓 해토된 땅에서 나라의 주인이 되여 정식으로 자치권리를 행사하면서 민족재생의 환희와 자치주의 새 기원을 맞이한 영광의 날이다. 이로부터 연변인민들의 성스러운 력사가 시작되고 이로부터 연변인민들은 새시대를 열어나가는 긍지높은 인민으로 되게 되였다.
2011년에 자치주 국내총생산액이 자치주 설립초기보다 60여배 장성하고 재정수입이 백억원을 돌파했다는 거대한 성과는 세인을 놀래운다. 연변은 련속 네차례 전국모범자치주의 영예를 따내였다.
연변조선족자치주가 설립된 그날부터 장구한 기간 사회주의 혁명과 건설을 위해 위용을 떨칠수 있은것은 전적으로 중국공산당의 현명한 령도와 주덕해 등 로일대 혁명가들의 고매한 품성과 드팀없는 신념, 간고한 분투와 사심없는 헌신이 있었기때문이며 무수한 선렬들의 피와 땀이 이 강토에 슴배여있기때문이다.
연변이 창조한 거대한 현실은 연변인민들의 꺼질줄 모르는 애국헌신의 결정체이다.
연변조선족은 중국조선족의 위대한 창조적 정신과 아름다운 모습을 한몸에 지니고있는 대표적인 민족이다.
연변은 영광스러운 력사와 전통을 빛내이며 중국특색사회주의 길을 따라 승승장구하는 불멸의 조선족자치주이다.
60년의 성과는 중국공산당의 민족정책의 영명성을 세상에 떳떳이 과시하였다.
60년의 성과는 소수민족지역의 여러 민족 인민들은 반드시 일치단결하고 조화로운 환경을 마련해야만이 나라의 안정을 수호할수 있다는 점을 유력하게 증명하였다.
60년의 성과는 오직 중국특색사회주의 기치를 높이 추켜들고 개혁개방해야만이 지역경제사회의 발전을 활성화시킬수 있다는 점을 유력하게 증명하였다.
60년의 성과는 반드시 인민들이 자치주의 주인이 되여 자치권리를 행사하면서 인민생활향상을 첫째가는 임무로 삼고 개척분투해야만이 전 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이룩할수 있다는 도리를 똑똑히 알려주었다.
이 땅이 우리에게 그처럼 소중한것은 망국의 설음을 안고 살길을 찾아 남부녀대로 두만강을 건너온 백의민족들이 이 땅을 손톱으로 일구고 피땀으로 걸구고 목숨으로 지켜냈기때문이다.
이 땅이 우리에게 그처럼 정다운것은 이 땅에 근로용감하고 문명하고 슬기로운 우리 민족,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와 영광스러운 혁명전통을 지닌 우리 민족의 자치정부가 있기때문이다.
우리 말과 우리 글이 있고 우리 노래와 우리 춤이 있는 땅, 우리 맛과 우리 멋이 있고 우리 내음과 우리 색이 있는 땅, 이 땅에 수놓인 자치정권의 발작국을 우린 영원히 잊을수 없다.
자치주 설립 60돐을 경축하는 연변은 더욱 찬란한 미래에 대한 약속과 확신으로 충만되여있다.
60년을 돌이켜보면 무한한 긍지를 느끼게 되고 희망찬 60년을 내다보면 신심으로 가슴이 벅차오른다.
60년의 축복 안고 신심드높이 나아가는 연변의 앞길에 광명한 미래가 펼쳐지고있다. 력사는 우리에게 후한 정책적기회를 마련해주었다. 중국두만강지역(훈춘)국제합작시범구, 장길도선도구, 서부대개발정책 등 기회는 우리가 틀어쥐기에 달렸다. 기회를 다잡고 정책을 활용해 발전을 도모하는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영원히 모범자치주의 위용을 떨치는것은 시대가 우리에게 부여한 성스러운 력사적의무이다.
우리는 확신한다. 연변인민들은 기필코 당중앙의 두리에 굳게 뭉쳐 중국특색사회주의 기치를 높이 추켜들고 등소평리론을 지침으로 삼고 《세가지 대표》중요사상를 견지하고 과학적발전관을 대담히 실천하면서 승리에 승리를 거듭하면서 새로운 휘황을 이룩할것이다. 풍요롭고 개방적이며 생태적이고 조화로우며 행복한 연변이 머지 않아 현실화될것이다.
영웅적인 연변인민들에게 영광이 있으라! 불멸의 연변조선족자치주에 만복이 깃들라!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60주년 경축 행사장 [휴대폰 사진]
편집/기자: [ 홍길남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보혈에 좋은 중화요리/补血吃什么
실용만세력1931년-2050년--实用万年历 1931年-2050年
봉신연의-封神演义
생은 아름다워--美丽的人生
구술 연변 65년 정치편 --口述延边65年 政治篇
ㅂ조선어자모 들춰카드6--朝文组翻翻卡6
![[윤필립칼럼 85] 엄마의 자존감 공부 1](/data_cache/cache_thumb/ad62162015161f94bd083570c5195f53_cut_149x104.jpg "[윤필립칼럼 85] 엄마의 자존감 공부 1")
![[오피니언] 벤츠, 중국인을 적으로 두겠다는 말인가!](/data_cache/cache_thumb/fe397cf5e1d487f0b2ab37a6c48baeb5_cut_149x104.jpg "[오피니언] 벤츠, 중국인을 적으로 두겠다는 말인가!")
![[우리의 명절과 기념일] ‘5.1로동절’의 유래와 의의](/data_cache/cache_thumb/c95380ac4f4b813509ae1c37a768abaa_cut_108x68.jpg "[우리의 명절과 기념일] ‘5.1로동절’의 유래와 의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