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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 모범자치주의 위용 떨치자 *홍길남

[중국조선족문화통신] | 발행시간: 2012.09.03일 16:07




오늘은 9월 3일,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60돐을 경축하는 날이다.

우렁찬 《자치주설립의 노래》와 더불어 해란강도 노래하고 장백산도 환호하며 연변은 오늘 들끓고있다. 여러 민족 굳게 뭉쳐 대가정 이루고 새살림 노래하며 락원의 꽃밭에서 춤을 춘다. 경축의 노래, 불멸의 노래가 창공에 메아리친다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60돐에 열렬한 축하를 보낸다.

1952년 9월 3일은 연변조선족들이 갓 해토된 땅에서 나라의 주인이 되여 정식으로 민족자치권리를 행사하면서 자치주의 새 기원을 맞이한 영광의 날이며 또한 이로부터 성스러운 민족자치의 력사가 시작되고였다.

2011년에 자치주 국내총생산액이 자치주 성립초기보다 60여배 장성하고 재정수입이 백억원을 돌파했다는 거대한 성과는 세인을 놀래운다. 연변은 련속 네차례 전국모범자치주의 영예를 따내였다.

연변조선족자치주가 성립된 그날부터 장구한 기간 사회주의 혁명과 건설을 위해 위용을 떨칠수 있은것은 전적으로 중국공산당의 현명한 령도와 주덕해 등 로일대 혁명가들의 고매한 품성과 드팀없는 신념, 간고한 분투와 사심없는 헌신이 있었기때문이며 무수한 선렬들의 피와 땀이 이 강토에 슴배여있기때문이다.

연변이 창조한 거대한 현실은 연변인민들의 꺼질줄 모르는 애국헌신의 결정체이다.

연변조선족은 중국조선족의 위대한 창조적 정신과 아름다운 모습을 한몸에 지니고있는 대표적인 일원이다.

연변은 영광스러운 력사와 전통을 빛내이며 중국특색사회주의 길을 따라 승승장구하는 불멸의 조선족자치주이다.

60년의 성과는 중국공산당의 민족정책의 영명함을 세상에 떳떳이 과시하였다.

60년의 성과는 소수민족지역의 여러 민족 인민들은 반드시 일치단결하여 조화로운 환경을 마련해야만이 나라의 안정을 수호할수 있다는 점을 유력하게 증명하였다.

60년의 성과는 오직 중국특색사회주의 기치를 높이 추켜들고 개혁개방해야만이 지역경제사회의 발전을 활성화시킬수 있다는 점을 유력하게 증명하였다.

60년의 성과는 반드시 인민들이 자치주의 주인이 되여 자치권리를 행사하면서 인민생활향상을 첫째가는 임무로 삼고 개척분투해야만이 전 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이룩할수 있다는 도리를 똑똑히 알려주었다.

60년의 발전행정을 돌이키면서 잊지 말아야 할것은 이 땅이 망국의 설음을 안고 살길을 찾아 남부녀대로 두만강을 건너온 백의민족들이 손톱으로 일구고 피땀으로 걸구고 목숨으로 지켜낸 땅이라는것, 민족자치정부가 근로용감하고 문명하고 슬기로운 우리 민족,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 영광스러운 혁명전통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기에 진력하였다는것이다. 하기에 이 땅은 더없이 소중하고 정다운것이다.

자치주 성립 60돐을 경축하는 연변은 더욱 찬란한 미래에 대한 약속과 확신으로 충만되여있다.

60년을 돌이켜보면 무한한 긍지를 느끼게 되고 희망찬 60년을 내다보면 신심으로 가슴 벅차오른다.

60년의 축복 안고 신심 드높이 나아가는 연변의 앞길에 광명한 미래가 펼쳐지고있다. 력사는 연변에 후한 정책적기회를 마련해주었다. 중국두만강지역(훈춘)국제합작시범구, 장길도선도구, 서부대개발정책 등 기회는 연변이 틀어쥐기에 달렸다. 기회를 다잡고 정책을 활용해 발전을 도모하는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영원히 모범자치주의 위용을 떨치는것은 시대가 연변에 부여한 성스러운 력사적의무이다.

우리는 확신한다. 연변인민들은 기필코 당중앙의 두리에 굳게 뭉쳐 중국특색사회주의 기치를 높이 추켜들고 등소평리론을 지침으로 삼고 《세가지 대표》중요사상을 견지하고 과학적발전관을 대담히 실천하면서 승리에 승리를 거듭하면서 새로운 휘황을 이룩할것이다. 풍요롭고 개방적이며 생태적이고 조화로우며 행복한 연변이 머지 않아 현실화될것이다.

연변조선족자치주의 륭성발전과 연변 여러 민족인민들에게 만복이 깃들기를 충심으로 기원한다!

[래원:길림신문 2012-9-3 홍길남]

중국조선족문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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