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4일부터 펼쳐졌던 2021년 연변중로년축구촉진회 축구 60세이상 경기가 7월 1일 룡정해란강축구문화타운에서 제2단계 경기를 시작했다.
연변중로년축구촉진회에서 주최하고 룡정해란강축구문화타운에서 협조한 2021년 연변중로년축구경기는 중국공산당 설립 100주년을 맞는 7월 1일에 시작, 제2단계 60세이상 경기는 매주 목요일 오후에 펼쳐지는데, 연변해란강팀, 연변민속시대팀, 연변강락팀, 룡정팀, 선우팀, 빙상친구팀, 의우팀, 다우팀 등 8개팀이 리그전으로 9월말까지 펼쳐진다.
한편 50세이상 경기는 매주 일요일마다 펼쳐지는데 룡정일송정팀, 우정팀, 로1중팀, 진달래팀, 의우팀, 민속팀, 화룡친구팀, 의건팀 등 8개 팀이 리그전으로 9월말까지 펼쳐진다.
이번 대회 60대와 50대 경기에 축구원로들인 김광수, 리재호, 고종훈, 강한원, 박운철 등과 각 체육학교 졸업생들과 축구애호가들이 참가해 경기수준도 한층 높아진것으로 알려졌다.
연변중로년축구촉진회 강한원회장은 “축구협회와 선수 여러분들에게 충심으로 되는 감사를 드린다.”고 나서 “코로나 19 의 영향으로 정상적인 교류가 끊어지고 일상생활에 많은 어려움을 가져다 주었지만 이런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이번 대회에 방역규칙을 엄격히 준수하면서 경기를 펼치고 있다.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국내 및 주변국들과의 축구친선교류를 진행하지 못해 아쉬웠다. 이번 리그의 최종목적은 경기를 통해 축구로 벗을 사귀고 서로간의 우의를 증진시키며 운동을 통해 쾌락과 건강을 찾고 우리의 정신세계를 보다 더 풍부히 하는 것이다. 중로년축구를 통해 연변중로년축구의 정신풍모를 만천하게 여실히 보여주고 싶다”고 표했다.
/길림신문 김룡, 김태국 류향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