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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년 중국의 세계 경제성장 기여도 30% 넘었다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22.09.20일 01:54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3년부터 2021년까지 중국 국내총생산(GDP) 연평균 성장률이 6.6%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세계 평균치(2.6%)와 개도국의 평균 성장률(3.7%)을 웃도는 수치다. 세계 경제 성장에 대한 평균 기여도는 30%를 넘어 세계 1위를 차지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연평균 환율로 환산했을 때 2021년 중국 경제 총량은 세계 경제의 18.5%를 차지했다. 이는 2012년에 비해 7.2%포인트 오른 수치로 여전히 세계 2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중국 1인당 GDP는 8만976원으로 연평균 성장률이 6.1%에 달한다. 가격 요인을 제외해도 2012년보다 69.7% 증가한 수치다.



지난 1월 26일 산동항구 일조(日照)항 컨테이너부두에 정박한 화물선이 하역 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을 드론으로 촬영했다. (사진/신화통신)

혁신과 발전의 추진에 힘입어 혁신 국가 건설도 새로운 진전을 거뒀다. 2013년 중국이 연구개발(R&D)에 투입한 총지출액은 일본을 제치고 세계 2위를 차지했다.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가 발표한 글로벌 혁신 지수 순위에서도 중국은 2012년 34위에서 2021년 12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산업 간 고른 성장으로 경제 구조도 점차 개선됐다. 2021년 제조업 부가가치는 2012년보다 74.3% 실질 증가해 31조4천억원에 달한다. 2021년 경제성장에 대한 최종 소비지출의 기여도는 2012년보다 10%포인트 오른 65.4%에 달해 중국 경제성장을 견인하는 최고의 원동력으로 평가받았다.

녹색 발전 역시 순조롭게 추진돼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운 공존 실현에 한발 더 다가섰다. 2021년 중국의 지급시(地級市) 이상 도시 지역의 평균 대기질 우량일수 비중은 87.5%로 2015년보다 6.3%포인트 늘어났다. 2013년부터 2021년까지 중국의 누적 조림 면적도 약 5천944만㏊(헥타르)에 달한다.



지난 6월 7일 산동성 빈주(濱州)시 혜민(惠民)현의 풍력발전 장비산업기지에서 작업자가 도색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개방과 발전 분야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돼 전면적 개방의 새로운 틀을 구축했다. 2020년 중국 상품 및 서비스 무역 수출입 총액은 5조3천억 달러에 달해 처음으로 미국을 제치고 세계 1위로 올라섰다. 2021년 상품 및 서비스 무역 수출입 규모 역시 총 6조9천억 달러로 집계돼 여전히 세계 1위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발전의 성과로 인한 혜택 역시 더 많은 중국 국민에게 공평하게 돌아갔다. 현행 기준으로 2013년부터 2020년까지 전국에서 9천899만 명의 농촌 빈곤 인구가 줄어 빈곤 발생률은 연평균 1.3%포인트 하락했다. 2013년부터 2021년까지 전국의 취업인구는 7억4천만 명을 웃돌아 안정적인 수치를 유지하고 있다.

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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