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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춘 민경 순찰중 동북호랑이 2마리와 마주쳐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2.10.29일 15:33
10월 25일, 연변변경관리지대 양포변경파출소 경찰이 훈춘시 양포향 연통라자 동구 부근에서 순찰중 뜻밖에 야생동북범 2마리가 길 가운데 나타나 차량을 ‘지나가지 못하게’ 막아 나섰다.



길바닥에 엎드려 있는 동북범은 가끔 민경과 서로 응시했다.



한 호랑이가 천천히 자리를 떠나고 있다.



동북범 한마리는 길바닥에 엎드려 휴식하고 있었고 다른 한마리는 길에서 한가롭게 거닐고 있었다.

이날, 경찰은 순찰중 덩치가 큰 성체 야생 동북범 2마리를 발견했는데 눈대중으로 이 두 동북범의 몸 길이는 약 2.2메터이고 담황색이였다. 당시 동북범 한마리는 길바닥에 엎드려 휴식하고 있었고 다른 한마리는 길에서 한가롭게 거닐고 있었다. 차량을 발견한 후에도 동북범은 전혀 긴장해하지 않고 여전히 길을 막아섰으며 가끔 경찰과 서로 응시했다고 한다.

동북범은 길에서 한참 배회한 뒤 몸을 일으켜 린근 수림 속으로 유유히 들어갔고 민경도 천천히 차를 몰고 자리를 떠나면서 사람과 호랑이의 안전을 확보했다. 사후, 경찰은 즉시 동북범 출몰 상황을 상부에 보고하고 관할구 군중에게 조기경보 정보를 발령했으며 주민들에게 가까운 시일내에 호랑이 출몰 지역에 들어가지 말며 차량에 탑승하였을때 동북범, 동북표범을 만나게 되면 응당 차창을 닫고 속도를 늦추면서 안전거리를 유지하고 경적을 울리지 말며 위험이 없음을 확인하면 즉시 자리를 떠나야 한다고 주의를 주었다. 동시에 경찰을 조직하여 경찰차를 몰고 동북범이 출몰하는 구간을 순찰하고 모니터링하며 동북범의 활동 동태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다.

동북범은 시베리아호랑이라고도 부르며 국가 1급 보호동물에 속한다. 동북범은 아시아 동북부, 즉 로씨야 원동지역과 중국 동북의 길림과 흑룡강에 분포되여 있다. 세계적으로 야생 동북범은 겨우 500여마리 남아 있다. 훈춘은 호랑이와 표범의 고향으로 불릴 정도로 아주 풍부한 먹이사슬과 완정하고 건강한 생태계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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