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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룡정축구구락부 리광혁 총경리 ”경험 총화하고 더 높은 무대 올라 갈 터”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2.11.14일 10:55



 

갑급리그 진출을 축하하는 연변룡정팀 관계 일군과 감독진(왼쪽 6번째 리광혁 총경리)

연변룡정팀의 갑급리그 진출을 충심으로 축하한다. 갑급리그 진출후 어떤 심정인가? 올시즌 을급리그 첫 경기부터 지금까지 흐름을 회고한다면?

갑급리그 진출 후 기쁜 심정은 이루다 말로 표현할 수 없다. 우리 팀은 젊은 팀이다. 올시즌 조별리그부터 경기가 매우 어렵게 진행되였다. 을급리그경기가 시작되자 우리 팀은 비교적 긴장하고 보수적이였다. 경기가 깊어짐에 따라 선수들은 점차 상태에 들어갔다. 힘들게 을급리그 총결승단계 진입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후 각 방면에서 충분한 준비를 했다. 필승의 신념을 가지고 일심단결하고 완강하게 분투했다. 감독진의 전술 의도를 철저히 관철하여 갑급리그 진출에 성공했다.

올시즌 초 세웠던 당찬 목표에 따라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0돐을 위해 갑급리그 진출이라는 큰 선물을 안겨주었다. 쉽지 않은 목표를 달성했는데 당초 예상했는가?

축구는 연변의 아름다운 명함장이다. 연변축구는 력사가 유구하고 저력이 깊은 ‘축구의 고향’이다. 연변축구는 뜻을 굽히지 않고 분발하여 전주 200만 여러 민족 인민들의 두터운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연변축구정신’을 발양하여 연변축구가 중국축구 갑급리그 진출이라는 숙원을 실현하였다. 년초 연변주 제12차 당대회 보고에서 전국축구발전중점도시를 적극 쟁취하여 ‘축구의 고향’이라는 아름다운 명성을 재창조할 것을 제기하였다. 연변주 제16기 인민대표대회 제1차 회의‘정부사업보고’에서 ‘전국축구발전중점도시를 건설하며 연변축구의 갑급리그 진출에 노력할 목표’를 정식으로 제기하였다. 우리 팀은 전체가 힘을 합쳐 열심히 분투하여 연변주정부가 우리에게 맡긴 목표를 첫해에 완수하였다.



 

지난 8월 구락부 총경리로 임명된 리광혁(오른쪽).

전반 을급리그 과정에 광범한 해내외 축구팬들과 전반 조선족 사회가 계속 팀의 성적을 관심하고 열정적으로 지지하고 열렬한 성원을 보내주었다. 오늘 우리 팀이 갑급리그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후 곧바로 연변주인민정부, 길림신문사, 연변주체육국, 연변주축구협회, 연변주축구팬협회의 뜨거운 축전을 받아 전체 선수단을 크게 고무시켰다.

올 시즌 팀은 본토선수를 주축으로 팀을 꾸렸다. 이들의 활약을 어떻게 보는가?

연변 축구는 l00년의 력사의 저력이 있다. 건국 이래 길림축구, 중국 축구의 발전에 큰 공헌을 했다. 연변은 경제가 발달하지 못한 지역 중 하나로 경제력이 다른 발달 지역과 비교할 수 없다. 연변은 예로부터 청소년 훈련을 중시해왔고 현지 축구의 저력을 발휘하고 자립갱생의 길을 걸었다. 이번 갑급리그 진출은 본토 선수를 위주로 하고 영입선수들 도움으로 현지 선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영입 선수들은 단시간 내에 팀에 융합되였다. 지역 선수 위주의 범례라고 할 수 있다.

갑급리그 진출 후 팀은 어떤 목표가 있는가?

연변축구팀은 갑급리그 진출 후 성공과 실패의 교훈을 진지하게 총화하고 정부의 령도와 지지하에 전방위적인 적극성을 동원하며 구단을 정비하고 대오의 관리, 훈련수준을 제고하여 명년 갑급리그에서 높은 성적을 따내여 연변축구 진흥에 밑거름이 되며 해내외 광범한 축구팬들에게 즐거움과 기쁨을 안겨드리도록 최선하련다. 우리의 최종 목표는 더 큰 무대인 중국축구 1부리그에 진출하여 연변축구와 중국축구 진흥에 응분의 책임과 기여를 하는 것이다.

/김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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