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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치료에 ‘특효약’ 있나? 항바이러스 약물 어떻게 과학적으로 사용할가?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3.01.03일 19:10
-국가보건건강위, 권위 전문가 조직하여 방역 열점문제 해답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을 치료하는 데 사용되는 일부 항바이러스 약물이 ‘특효약’이라는 이름이 붙으면서 많은 네티즌들의 관심과 함께 앞다툰 구매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이런 항바이러스 약물은 비축해 둘 필요가 있는가? 또 어떻게 과학적이고도 합리적으로 사용할 것인가? 이에 대해 국가보건건강위원회는 수도의과대학부속북경조양병원 부원장이며 북경시호흡기질병연구소 소장인 동조휘와 북경대학제1병원 감염과 주임 왕귀강을 조직하여 해답을 내놓았다.

“우선은 목전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특효약이 없다는 점을 명확히 해야 한다. 일부 항바이러스 약물은 코로나 바이러스의 복제를 억제하거나 방해할 수 있지만, 그러나 이러한 약물은 감염 초기에 사용해야 하며 더우기는 의사의 지도하에 규범적으로 사용되여야 한다.”고 동조휘는 말했다.

동조휘는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항바이러스 약물은 발병 5일내 특히는 48시간내에 사용하면 효과가 더 좋다. 바이러스가 처음 인체에 들어와서 아직 대량 복제되지 않았을 때 항바이러스 약물은 바이러스의 적재량(载量)을 줄일 수 있고 인체 면역체계에 대한 바이러스의 공격을 감소시키며 다시 자신의 저항력을 통해 병세가 중증, 위중증으로 발전하는 것을 감소한다. 만약 발병 기간이 너무 길어 병세가 이미 중증, 위중증 상태로 진행되였다면 항바이러스 약물은 효과가 없다.

“아울러 이들 항바이러스 약물은 특정인에게 조건부로 권하는 것으로 경증형, 일반형에서 중증형, 위중증형으로 발전하는 고위험군, 례를 들어 고령의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중증률을 낮추는 데 효과적이지만 청장년층 등 고위험 요인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투여해도 소용이 없다.”고 동조휘는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항바이러스 약물을 사용할 때 많은 주의사항이 존재하며, 불량반응이 나타날 수 있고, 또한 다른 약물과의 상호작용도 나타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의사의 지도하에 사용을 규범화해야 하며 대중이 약을 사재기해서 스스로 집에서 사용하는 것을 권장하지 않는다고 제시했다.

“례를 들어 간과 신장 기능이 심각하게 손상된 일부 환자들은 항바이러스 약물의 사용량을 조절해야 할 수도 있고 심지어 이러한 약물을 사용할 수 없으며, 만약 일부 스타틴제제(他汀类药物)를 사용하고 있다면 니르마트넬비르(奈玛特韦)와 같은 약물을 동시에 사용할 수도 없다. 만약 환자가 집에서 맹목적으로 약을 복용한다면 안전상의 위험이 있다.”고 왕귀강은 말했다.

왕귀강은 코로나19 감염에는 종합적인 치료, 조기 개입이 강조된다고 말했다. 중증 고위험군, 특히는 와병 상태의 기저질환이 있는 고령 로인에 대해서는 초기에 면밀한 모니터링과 추적관찰(随访)이 권장된다. “호흡곤란, 숨이 막히거나 혈중 산소 포화도가 낮은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이나 사회구역보건봉사기구에 가서 진찰을 받아야 한다. 조기 치료에는 항바이러스 약물과 산소 치료 등 두가지 수단이 포함되며 현재 북경, 상해 등 도시에서는 이미 사회구역 차원에서 산소 치료 봉사를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조휘는 또 의료인력과 전문인력은 반드시 항바이러스 신약의 약물 사용 강습을 강화하고 그 작용 기제, 적응증(适应症), 불량반응 및 기타 약물과의 상호작용 등을 충분히 료해해 약물 림상 사용 위험을 줄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최근, 제9판 진료방안에서 추천한 또 다른 치료 약물인 정맥내 면역글로블린(静脉用丙种球蛋白)도 적지 않은 네티즌들이 구매를 희망하고 있다. 이에 대해 왕귀강은 정맥내 면역글로블린은 염증 반응을 감소시킬 수 있지만, 중증 환자를 치료할 때만 사용이 권장된다고 소개하면서 “주로 ICU에 들어온 환자에게 사용된다. 또한 염증인자 폭풍이 나타나는 등 특정 상황에서 사용해야 효과가 있다. 집에서 사용하기에 적합하지 않고 코로나 감염을 예방하는 효과도 없어 집에 비축해 두는 것을 권장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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