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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구조대원 “전문화된 국제 구호활동 해냈다!”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3.02.16일 10:15
  현지시간 2월 6일, 튀르키예에 하루 동안 규모 7.8급 지진이 두 차례나 발생하면서, 여러 곳의 건물들이 폐허더미가 되고, 엄청난 사상자가 발생해 전 세계인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각국은 튀르키예에 긴급으로 구조대를 보내 현지 구조대와 함께 구조 작업에 나섰다. 튀르키예 재난 지역 상황은 어떠할까? 구호 작업에 어떤 진전이 있을까? 하군(何军) 중국 ‘공양(公羊) 구조대' 창시자의 구조일기를 통해 함께 살펴보자!

  2월 13일, 튀르키예 재난위기관리청(AFAD)은 대형 굴착기를 지진 재난지역 작업에 투입했다. 현재 상황으로 볼 때 공양 구조대 구호협조지휘센터는 목표한 구호 임무를 완수해 철수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지난 6일간을 돌아보면 이스탄불 공항에 도착했을 때 모든 이가 례를 표하며 우리가 재난 지역으로 급히 향할 수 있도록 항공편도 양보하며 빠른 출발을 도왔다.

  우리는 많은 생명이 구출되는 기적을 바랐다. 하지만 지진 재난 구호는 쉬운 일이 아니고, 과학에 의지하며, 사실과 철저한 이성적 태도 및 대원 간의 협조를 필요로 한다. 작업 현장에서는 엄청난 수색 작업을 요하며, 모든 건물 구조와 환경 안전에 대한 평가를 내린 후에야 해체 작업을 실시할 수 있다.

  3시간이 넘는 수색 및 해체 작업으로 생존자를 발견했다. 다섯 식구였다. 한 녀성이 마지막에 구출되면서 말은 내뱉지 못했지만 구조대원에게 엄지척을 했다. 주변 인파에서 박수 소리가 들렸고, 모두가 생존자가 구출되길 간절히 희망했다.

  현지시간 2월 12일 저녁까지, 공양 구조대는 튀르키예 하타이주 4개 도시에서 루계 폐허 건물 178채를 수색해 직간접적으로 생존자 9명, 조난자 15명, 총 24명을 구출했다.

  세상은 서로 돕고 사랑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번 튀르키예 지원 임무는 낯설었던 이 나라를 알게 해주었다. 함께 일하면서 현지민들의 겸손함과 친절함 그리고 세심함을 깊이 느꼈다. 도움을 줄 때도 다른 이를 존중하고 리해해야 한다. 현지 풍속을 존중하고, 전문적인 구호리념을 따르며, 구호 방안을 과학적으로 수행하면서 우리 또한 현지 구조대와 민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내가 생각하기에 직업적이고 전문적인 구호를 공양 구조대가 해냈다. 전문적인 우리의 자질을 통해 더 많은 이들이 중국의 국제 인도주의 구호 력량을 목격하길 희망한다. 매 순간 지속적으로 일을 잘 처리해 나갈 때 전 세계는 분명 중국인들을 다시 보게 될 것이다!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편집: 장성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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