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이 MBC '황금어장' 300회에 나올 가능성은?
최근 방송계 일각에서 강호동이 '황금어장' 300회로 방송 복귀를 추진하고 있다는 얘기가 흘러나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지만, 다음달 10일 방송하는 300회에 강호동이 출연할 가능성은 사실상 없는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MBC 한 관계자는 "강호동이 300회에는 출연하지 않을 것으로 본다"면서도 "그러나 항상 여러가지 가능성이 열려있다. 차후에라도 출연할 수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의 강호동. 제공 | MBC
강호동 외에 김구라 역시 '황금어장' 300회로 출연한다는 예측이 있었으나 낭설로 밝혀졌다. 김구라 측은 "논의가 진행된 바 없다"고 소문을 일축하면서 "김구라는 당분간 지상파 방송은 자제하려고 한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김구라는 케이블 tvN '현장토크쇼 택시'의 새 MC로 오는 13일부터 활동을 재개한다.
강호동과 김구라는 '황금어장'에서 '무릎팍도사'와 '라디오 스타' 코너를 책임지며 큰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강호동은 지난해 9월, 김구라는 올해 4월 구설에 오르면서 연예계를 잠정 은퇴하고 방송 활동을 접은 바 있다.
조성경기자 cho@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