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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둘이랑 클럽에서"... 투바투 태현, 소름돋는 근황 충격 팬들은 경악했다 (영상)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3.04.12일 19:12



그룹 투모로우 바이 투게더(이하 투바투) 태현의 클럽 목격담이 SNS에 올라와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한 트위터 계정에는 태현이 한 클럽에 있는 모습이 담겼다. 공개된 사진 속 태현은 비니를 눌러쓴 채 리듬을 타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다른 사진에서는 한 여성과 밀착한 채 스킨십을 즐기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해당 영상은 74만 조회 수를 돌파하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클럽 갈 수도 있지 않나" "아이돌도 사람이다" "어리니까 그렇겠지" 등의 반응을 전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좋지 않은 시선을 보내는 의견도 있었다. "이거 보고 탈덕하는 사람도 있을듯" "현역 아이돌이 클럽에서 여자랑? 놀랍다" "이미지가 좀 깨긴 한다" "팬들은 싫어할 거 같은데" 등 댓글을 남겼다.

BTS 그늘에서 벗어나다



한편,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동생 그룹’ 꼬리표를 떼고 온전히 날아오르고 있어 해당 논란이 어떤 작용을 할지 더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 25일과 2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에서 두 번째 월드 투어 ‘액트 : 스위트 미라지’의 포문을 열었다. 지난해 7월 데뷔 3년 만에 월드 투어 콘서트를 개최했던 이후 8개월 만의 투어로, 당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팬들을 만났다. 투바투는 두 번째 공연만에 ‘꿈의 공연장’ 중 하나인 체조경기장에 입성해 한 층 더 커진 규모로 성장을 보여줬다.



체조경기장은 회당 1만 명 이상의 관객을 수용할 수 있는 공연장으로, 이들은 이틀간 총 2만 1000명의 관객을 동원한 뜨거운 열기 속에서 서울 공연을 마쳤다. 멤버 연준은 연습생 시절 체조경기장에서 소속사 선배 그룹인 방탄소년단의 단독 콘서트를 관람하며 꿈을 키웠던 때를 회상하며 팬들에게 눈물의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특히 26일 진행된 콘서트는 소속사인 하이브의 방시혁 의장이 직접 관람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관객과 뉴진스의 ‘하이프 보이’ 챌린지 안무를 즐기던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멤버들이 객석에 있던 방 의장에게 다가가 챌린지 동참을 요청하자 조심스럽게 춤 동작을 선보여 환호를 이끌어내며 콘서트에 힘을 싣기도 했다.

열기 속 이틀간 펼쳐진 이번 콘서트는 오롯이 투모로우바이투게더로서 이뤄가고 있는 성장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더욱 시선이 모인다. 2019년 데뷔한 이들은 ‘방탄소년단 동생 그룹’이라는 타이틀로 주목을 받았다. ‘방탄 수저’라는 농담 반 진담 반의 표현까지 나왔을 정도니, 멤버들 역시 데뷔 쇼케이스에서 “기대가 큰 만큼 걱정도 많았고 불안하기도 했다”고 솔직한 심정을 밝히기도 했다.

국내를 넘어 빌보드로



이들의 성장은 여기서 멈추지 않을 전망이다. 멤버 태현은 이번 콘서트에서 다음 목표에 대해 “(빌보드)‘핫 100’에 이름을 올리면 큰 영광일 것”이라며 은연중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굳건한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4일(현지시간) 발표한 최신 차트(4월 8일 자)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가 지난 1월 발매한 미니 5집 '이름의 장: TEMPTATION'은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차트에서 72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이 앨범은 지난 2월 11일 자 '빌보드 200' 차트에 1위로 진입한 이래 9주 연속 차트인했다.

'이름의 장: TEMPTATION'은 '톱 앨범 세일즈' 차트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는 각각 10위에 자리했다. 또한, 이 앨범은 '월드 앨범' 차트에서 3위에 올랐고,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아티스트 100' 차트에서는 50위에 랭크됐다.

이처럼 탄탄대로를 달리고 있는 투바투에 해당 논란이 어떻게 작용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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