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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정신 못 차리고 클럽 다니네" 빅뱅 승리, 출소 7개월 만에 목격담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3.09.11일 18:40



사진=나남뉴스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 등으로 인해 복역한 그룹 빅뱅 출신 승리가 클럽에서 포착됐다는 목격담이 올라왔다.

11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승리 아직도 클럽 다니네'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퍼졌다.

작성자가 업로드한 사진에는 클럽으로 추정되는 장소에서 분위기를 물씬 즐기고 있는 한 남성의 뒷모습이 담겨 있었다. 해당 남성은 야구모자를 쓰고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는듯 했다. 사진을 업로드한 작성자는 해당 인물을 승리라고 언급했다.

앞서 승리의 근황은 지난 4월 한 차례 공개된 바 있다. 당시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승리는 한 음식점에서 썬글라스를 착용하고 화려한 행동으로 소주병을 흔들고 따는 묘기를 부렸다.

이런 승리의 모습이 담긴 영상은 중국계 인도네시아 재벌 그레이스 타히르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되며 확산됐다. 인도네시아 재계 서열 5위로 알려진 그레이스 타히르는 최근 한국에 방문해 승리와 술자리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출소 후 영상으로 그의 근황이 공개되는 것은 이 자리가 처음이었다. 승리는 출소 후에도 여전히 ‘승츠비’ 비주얼을 유지하고 있어 이목을 끌었다.

타히르는 영상 업로드 이후 승리 팬들의 메시지가 쏟아지자 “승리가 이렇게 인기 많은 줄 몰랐다. 승리는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건강하다”라며 “부모님은 어떠시냐고 물었더니 ‘괜찮다’고 답하더라. 얘기하는 것도 좋아했다”라고 그의 근황에 대해 전했다.

또한 “감옥에 가면 용서 받기 힘들고 주변 사람들도 이를 알게 된다. 한국에서는 사회적 제재가 강력하다”라며 “사람들은 미디어를 보고 (사실이라고) 믿는다”라고 털어놨다.

영상 속 선글라스를 낀 승리는 소주병을 세게 흔들며 "이건 한국의 전통적인 스타일인데, 소주병을 이렇게 흔드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승리는 "이렇게 팔꿈치로도"라고 말하면서 소주병 바닥을 손바닥과 팔꿈치로 치면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또 소주병을 회오리 모양으로 흔들고 팔꿈치로 툭툭 친 후 손가락을 병목에 끼는 추임새를 보여주며 뿌듯해했다.

버닝썬 게이트 핵심 인물로 지목



사진=기사와 관계없는 사진

승리는 2019년 클럽 버닝썬에서부터 비롯된 이른바 '버닝썬 게이트'의 핵심 인물로 지목되어, 지난해 5월 상습도박 및 외국환거래법 위반, 성매매 알선 등 처벌법 위반(성매매 및 성매매 알선, 카메라 등 이용촬영)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심에서는 징역 3년에 추징금 11억 5690만원을 선고받았지만, 지난해 1월 진행된 항소심에서 "처벌이 너무 무겁다"는 승리 측 주장을 받아들이게 되며 징역 1년 6개월로 감형하게 됐다. 그해 5월 대법원은 승리에 대한 하급심 판단에 문제가 없다는 의견을 전하며 징역 1년 6개월을 확정했다.

이후 승리는 경기 여주교도소에서 형기를 마치고 지난 2월 9일 출소했다. 승리는 버닝썬 사건으로 인해 빅뱅에서 탈퇴하며 연예계 은퇴 수순을 밟았다.

최근 승리의 근황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직도 정신을 못 차렸네" "정신 못 차린 것 같다. 나였으면 클럽 안 간다" "욕도 안 나온다" "지버릇 개 못준다" 등의 반응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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