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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에 천만원 벌어"... 배우 윤용현, 안타까운 가족사에 모두가 슬퍼했다. (엄마, 가족력)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3.04.13일 12:32
윤용현, 아버지 세상 떠난 지 1년 만에 어머니 '알츠하이머' 진단



윤용현/게티이미지코리아

윤용현이 어머니가 치매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4월 12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는 명품 연기력으로 소문난 배우 윤용현이 출연했다. 최근 방송에서 윤용현은 50대에 육가공 사업을 시작해 주말부부처럼 가족과 떨어져 고립된 삶을 살아온 여정을 털어놨다. 4년 차 '갈매기 아빠'가 된 그는 최근 어머니의 치매 진단까지 공개하며 가족들에게 큰 도전을 안겼다.



TV조선 '퍼펙트라이프'

윤용현은 "가족력도 생각했다. 어머니도 당뇨병이 있었다. 게다가 아버지를 잃은 지 1년 만에 진단 받으셨다"라고 말했다. 현영은 "치매라는 진단을 처음에는 받아들이기 힘들었겠죠?"라고 공감하며 물었다. 윤용현은 "우리는 모두 평등한데 왜 우리 엄마가 치매에 걸리셔야 하는가. 우리가 도와드릴 게 뭐가 있느냐"라고 걱정을 토로했다.

그는 어머니의 상태를 호전시키기 위해 조언을 구했고 자신의 아버지의 사망에 대한 연사의 경험에 대해 물었다. 큰 누나는 어머니와 함께 살면서 자주 눈물을 흘리며 심정을 토로했다. 눈앞에 펼쳐진 화면을 바라보다 어느새 친근감에 사로잡힌다. 그러나 어머니의 과거 경험은 저를 불안하게 만들고 임박한 운명을 확신하게 만들었다.



TV조선 '퍼펙트라이프'

신경외과 조성윤 교수는 환자를 진료하면서 환자의 보호자에 대한 배려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에 따르면 환자의 가정을 유지하고 사랑하는 사람을 편안하게 하는 것은 더 나은 가족 관계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일례로 윤용현은 누나의 전화를 자주 받는다고 말해 조성윤에게 칭찬을 받았다.

윤용현은 어머니의 솜씨에 영감을 받아 불고기집을 차릴 준비를 하고 있었다. 하지만 치매에 걸린 어머니는 자신이 좋아하는 음식의 맛조차 기억하기 힘들었다. 윤의 누나에 따르면 어머니는 자신의 어머니에 대한 기억이 완전히 사라지고 같은 질문을 계속 반복했다. 그녀의 어머니는 제대로 걸을 수 있도록 지팡이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언니가 지팡이를 짚어 주겠다는 제안을 거절하기까지 했다.



TV조선 '퍼펙트라이프'

식당 차리기를 앞둔 윤용현은 어머니와 누나를 불러 불고기를 준비했다. 어머니가 예전에 만들던 맛과 똑같다고 안심시켰지만 어머니는 그 맛을 기억하지 못했다. 어머니께 영상편지로 고마움을 전한 그는 어머니의 얼굴을 바라보며 수고한 모습을 회상했다. 그는 자신의 성공이 그녀의 모범적인 양육 덕분임을 인정하고 자신을 기다려달라고 간청했다.

윤용현의 누나는 노인들에게 지팡이를 짚는 것은 독립생활의 끝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그녀는 인생의 이 단계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노인 요양원에 다니는 것이 아이를 학교에 데려다주는 것만큼 까다로울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녀는 자신이 잘하면 아이가 학교에 갈 수 있도록 보장할 수 있지만 그녀가 거부하면 아이도 거부하는 어머니에 비유했다. 또한 윤용현의 누나는 "엄마가 옷 잘 입는다고 해서 엄마가 더 예뻐 보이더라. 제일 비싼 안경 샀는데 할머니가 더 잘 어울린다. 학교에 가기 위해 화려한 옷을 입고 싶어 하는 아이들처럼 어린 시절을 회상하고 싶어 하는 경우가 많다"라고 말했다.

30분에 '1100만 원' 받던 명배우, 공장일 시작



TV조선 '퍼펙트라이프'

54세의 유명 배우 윤용현이 최근 가족 소유의 육가공 벤처에 관여했다고 밝혔다. 윤용현은 전성기 시절을 회상하며 "연기 수입보다 행사 수입이 많았다. 부산 해운대 야간무대에서 30분 만에 1100만 원을 벌었던 기억이 난다"라고 회상하며 "그동안 사회를 보면서 꽤 많은 돈을 모았다"라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일할 기회도 사라지고 소득도 없이 버텼다. 생계를 위해 창업에 도전했지만 실패로 이어져 발전하게 됐다"라고 회고했다.

현재 충청남도 논산의 한 육가공 공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윤용현은 2018년 이후 연기계를 빛내지 못했다. 육가공 사업을 시작하게 된 동기를 묻자 그는 배우들이 쉰 살이 되면 소외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이를 설명하기 위해 한우의 인기를 강조했다. 그는 "논산에 있을 때 한우 장사를 했다. 입고 있던 점퍼에서 가공육 특유의 냄새가 심해 빨래도 안 됐다"라고 털어놨다.

윤용현이 가족의 안전을 위해 가족과 떨어져 살고 있다고 고백했다. 아내와 아이들은 경기도 일산에 거주하며 다른 곳에서 일한다. 그러나 그 고립은 그에게 큰 타격을 주었고 일주일도 안 되어 그는 극심한 외로움에 시달렸다. 2년이 지난 지금 윤 씨는 정신이 몽롱해지는 기분이었다. 그는 가족과 연락이 끊기지 않도록 정기적으로 가족을 방문하는 일정을 정했다고 솔직하게 인정했다.

사업실패 윤용현, 버틸 수 있는 이유 "부양할 가족"



TV조선 '퍼펙트라이프'

24일 오후 9시 10분 MBN '특종세상'에서는 배우 윤용현과 관련된 근황을 다뤘다. 윤용현은 여러 작품에서 악역 캐릭터를 파격적으로 소화해 내 눈길을 끈 배우다.

윤용현은 선별부터 배송까지 전 과정을 직접 총괄하는 남다른 체력으로 육가공계의 주목을 받았다. 흥미롭게도 윤용현은 50대에야 육가공 사업에 뛰어들었고, 캐스팅 기회가 줄어 이직할 수밖에 없었다. 윤용현은 코로나19 여파로 결혼식장과 청바지 사업이 모두 문을 닫고 수입을 모두 박탈당했다. 자신의 재산을 되돌리기로 결심한 그는 위험을 무릅쓰고 저축한 모든 돈을 육가공 산업에 투자했다. 윤용현은 "솔직히 형편없다. 처음 투자한 금액을 까먹었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용현은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매주 목요일 밤 9시 10분 MBN '특종세상'은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슈퍼스타들의 휴먼 스토리를 담은 고품격 밀착 다큐멘터리를 선보인다. 시청자는 놀라운 능력을 가진 사람들과 불가사의한 이웃에 대한 매혹적인 이야기에 대한 통찰력을 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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