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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 속에 컴백한 티아라가 이번엔 무대의상 표절 논란에 휘말렸다.
티아라는 지난 6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 사전녹화로 컴백했다. 왕따설에 대한 충분한 해명 없이 논란 이후 한달 만에 컴백한 것을 두고 네티즌 사이에서 논란이 끊이질 않는 가운데 의상도 도마 위에 올랐다.
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티아라의 섹시러브, 의상까지 소녀시대 차용?'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티아라가 6일 컴백무대에서 입은 차이니즈풍 붉은색 의상은 2011년 소녀시대가 SM TOWN 도쿄콘서트에서 입었던 의상과 흡사하다.
글을 올린 네티즌은 "차이나카라냐, 튜브톱의 차이일뿐 기본 틀은 비슷하다"고 지적했다. 실제 티아라의 무대의상은 디자인이나 전체적인 의상 콘셉트가 비슷하다는 인상을 준다.
앞서 티아라는 '섹시러브' 댄스버전 뮤직비디오가 소녀시대의 '지'와 원더걸스의 '라이크 어 머니'를 짜깁기했다는 의혹을 받기도 했다.
이에 대다수 네티즌들은 "뮤비에 이어 이번엔 의상까지" "딱 봐도 비슷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부 네티즌들은 "의상 콘셉트가 우연히 겹칠 수도 있다"는 의견을 내기도 했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사진=티아라 Mnet '엠카운트다운' 6일 방송분 캡처(위)·SM TOWN 페이스북(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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