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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근평 주석,우크라이나 대통령 젤렌스끼와 통화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3.04.28일 15:01
습근평 국가주석이 4월 26일 오후 요청에 응해 우크라이나 젤렌스끼 대통령과 통화했다. 쌍방은 중국과 우크라이나 관계, 우크라이나 위기와 관련해 의견을 교환했다.

습근평 주석은 다음과 같이 표했다.

두 나라 관계가 31년의 발전 려정을 걸어오면서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준에 이르러 두 나라 각자의 발전과 진흥을 추진했다. 젤렌스끼 대통령이 두 나라 관계발전과 쌍무협력을 중시한다고 수차 강조한 데 대해 높이 평가한다. 그리고 지난해 우크라이나가 중국공민 철수를 위해 큰 도움을 제공한 데 대해 사의를 표한다. 주권과 령토완정을 상호 존중하는 것은 두 나라 관계의 정치토대이다. 두 나라는 장원한 견지에서 두 나라 관계발전을 도모하고 상호존중의 전통을 견지하는 것으로 두 나라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발전을 추진해야 한다. 두 나라 관계를 발전시킬 데 대한 중국의 념원은 일관되고 명확한 것이다. 세계정세 변화를 막론하고 중국은 우크라이나와 함께 두 나라 사이의 호혜협력을 추진하려 한다.

우크라이나 위기는 국제정세에 중대한 영향을 일으키고 있다. 우크라이나 문제에서 중국은 시종 평화를 주장하며 핵심 립장은 평화담판을 촉구하는 것이다. 나는 선후하여 ‘네개 반드시’, ‘네개 공동’, ‘세가지 사고’를 제출했다. 이를 토대로 중국은 〈우크라이나 위기를 정치적으로 해결할 데 관한 중국의 립장〉 문건을 발표했다. 중국은 우크라이나 위기를 조성한 장본인이 아니고 당사자도 아니다. 유엔 안전보장리사회 상임리사국과 책임적 대국으로서 우리는 위기를 방관하거나 격화시키거나 위기를 통해 사리를 도모하려 하지 않는다. 중국의 모든 노력은 광명정대한 것이다.

대화와 담판은 유일한 출로이다. 핵전쟁에서 승자가 없다. 문제를 대함에 있어서 각측은 반드시 랭정과 자제를 취하고 진정으로 자신과 전 인류의 전도와 운명에 착안해 위기를 공동 통제해야 한다. 현재 각측에서 리성적 사고와 목소리가 늘어나고 있는 것을 기회로 삼고 위기의 정치적 해결을 위해 유리한 조건을 만들도록 해야 한다. 각측이 우크라이나 위기를 통해 심각한 반성을 하고 대화를 통해 유럽지역의 장기적 안정을 도모하도록 해야 한다. 우크라이나 위기에서 평화적 담판을 주장하는 중국은 정전과 평화 회복을 위해 노력을 경주할 것이다. 중국은 중국정부 유라시아사무 특별대표를 우크라이나 등 나라에 파견해 우크라이나 위기의 정치적 해결을 둘러싸고 깊이 있는 소통을 진행할 것이다. 중국은 이미 우크라이나에 인도주의 원조를 다차 제공했다. 힘이 닿는 데까지 지속적으로 도움을 제공할 용의가 있다.

젤렌스끼 대통령은 습근평 주석이 재차 국가주석으로 당선된 것을 축하한다며 중국이 이룩한 비범한 성과를 찬상한다고 표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습근평 주석의 령도하에 중국은 각종 도전에 대응하고 지속적으로 발전할 것으로 믿는다. 국제사무에서 유엔 현장과 취지, 원칙을 시종 견지하고 있는 중국은 국제무대에서 거대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하나의 중국정책을 견지하는 우크라이나는 중국과 전면적인 협력을 전개하길 바라며 두 나라 관계의 새 장을 열고 세계 평화와 안정을 공동 도모할 것이다. 젤렌스끼 대통령은 당면 우크라이나 위기에 대한 견해를 소개하고 우크라이나에 대한 중국의 인도주의 원조에 사의를 표하고 평화를 회복하고 외교적 수단으로 위기를 해결하는 데서 중국이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중앙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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