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려지를 많이 먹으면 ‘음주운전’으로 걸린다?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3.06.12일 13:57
  혈액검사로 진위분별 가능

  운전하기 전 려지를 많이 먹지 말 것 권장



  “확실히 술을 마시지 않았는데 음주측정시 걸렸다.” 최근 모멘트에 한 사람이 자신이 ‘음주운전’으로 잘못 판정된 사진과 문자를 게시하고 측정결과가 잘못된 원인이 려지때문이라고 했다.

  흰색의 반투명한 달콤한 려지과육은 영양가치가 높아 많은 사람들의 군침을 자극하는데 어른과 아이에게 모두 적합하다. 하지만 매년 려지철이 되면 운전자들 가운데는 려지를 많이 먹고 음주운전 측정을 했더니 ‘음주운전’ 내지 ‘만취운전’으로 나왔다고 푸념하는 사람들이 있다.

  려지를 먹으면 ‘음주운전’이나 ‘만취운전’을 초래할가? 소문인가 아니면 진짜 사실인가? 호남 항천병원 약제과 주임 풍계매 주임약사는 사실이라고 밝혔다. 음주운전은 차량 운전자 혈액 속의 알콜함량이 20mg/100ml 이상, 80mg/100ml 미만인 경우이다. 교통안전을 위해 교통경찰은 일반적으로 음주운전 여부를 사전에 판단하려고 공기흡입법을 사용한다. 려지를 먹으면 왜 알콜이 산생될가?

  풍계매는 다음과 같이 해석했다. 우선 운송중에서 려지의 과당이 ‘무산소호흡’을 통해 알콜을 산생하고 또 려지의 당함량이 높기에 당류물질을 대량으로 섭취하면 구강내 세균을 생성한다. 두가지 원인 때문에 려지를 많이 먹으면 ‘음주운전’으로 잘못 판정될 수 있다.

  려지를 먹고 ‘음주운전’으로 잘못 측정되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풍계매는 물을 좀 마시고 잠간 기다린 후 다시 측정하면 된다고 했다. 그래도 안되면 혈액검사로 식별할 수 있는데 혈액 속 알콜함량만이 확실한 표준이고 ‘가짜음주운전’은 결국에는 가짜로 판정된다. 불필요한 번거로움을 피하기 위해 운전 전에는 려지를 대량으로 먹지 말 것을 권장한다.

  출처: 인민넷 조문판

  편집: 전영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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