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송가인의 이름을 단 막걸리 ‘막걸리어라’가 장기 대박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막걸리어라’는 지난 14일 편의점 세븐일레븐을 통해 출시됐다. 송가인이 상품기획부터 맛까지 신경 쓰며 제작에 참여했다고 알려져 출시 전부터 팬들을 설레게 한 상품이다.
‘막걸리어라’는 팬들의 열띤 호응 속에 출시되자마자 막걸리 업계 최초 오픈런 상황까지 빚으며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송가인의 ‘막걸리어라’는 13만 병 발주에 업계에서 유례없는 발주 중단이라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막걸리 고객층이 넓어진 만큼 큰 인기에 물량 공급이 어려워지면서 발주가 중단된 것이다.‘막걸리어라’는 우리 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송가인의 뜻을 담았다. 100% 국내산 쌀만을 사용했고 평소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누구보다 지방의 막걸리를 많이 접한 경험으로 막걸리 출시를 기획했다.
부드럽지만 톡 쏘는 탄산감과 깔끔한 끝맛이 특징이다. 한편 ‘막걸리어라’는 세븐일레븐에 이어 미니스톱에서도 판매를 시작했다. 향후 송가인이 담긴 포스터를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펼칠 예정이다.
가수 송가인이 자신의 이름을 딴 막걸리를 선보인다. 송가인은 오는 6월 14일 상품기획부터 디자인, 주질, 맛까지 신경 써서 직접 제작에 참여한 '막걸리어라'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는 6월 6일 "농민들의 쌀 소비량 증대와 유년 시절 부모님이 직접 막걸리를 담가 먹는 것을 보고 자라며 막걸리에 대한 관심이 많았던 송가인은 수개월간 전국의 양조장들 중 엄선해 우리 쌀 100%의 막걸리를 완성해냈다"고 전했다.
수십번의 테스팅 거쳐 제작
송가인은 막걸리 개발을 위해 수십 번의 테스팅을 거쳤다. '막걸리어라'는 부드럽지만 톡 쏘는 탄산감과 송가인의 목소리처럼 간드러지는 맛이 특징이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송가인은 지난 6월 5일 SNS를 통해 "올여름엔 송가인의 막걸리어라"라며 홍보를 펼쳐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송가인 조카' 조은서 "고모가 최고일 때? 뭐니 뭐니 해도 머니" '화요일은 밤이 좋아' 송가인 조카이자 배우 조은서가 고모 사랑을 드러냈다.
6월 6일 방송된 TV CHOSUN '화요일은 밤이 좋아'는 '뽕짝쿵짝 패밀리 특집'으로 꾸며졌다. '트로트 패밀리' 송가인·조은서, 황민우·황민호, 임주리·재하, 소명·소유미, 오유진·유일남이 출연해 노래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배우로 활동 중인 조은서는 ‘송가인 조카’답게 기대 이상의 노래 실력을 자랑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MC 장민호는 “노래할 때 송가인 씨의 목소리가 들린다”라고 깜짝 놀라기도. 송가인은 조은서에 대해 “딸 같은 존재다.
서울에서 제가 보필을 하고 있다”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MC 붐은 조은서에게 “송가인 고모가 최고일 때는 언제냐”고 궁금해하고, 조은서는 “뭐니 뭐니 해도 머니”라는 솔직하고 센스 넘치는 답변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두 사람은 김용임의 ‘사랑의 밧줄’로 듀엣 무대를 펼치며 양지은·김태연이 부르는 이날치의 ‘범 내려온다’ 무대와 대결했다. 전혀 다른 색깔을 보여줄 이들의 우열을 가릴 수 없는 대결의 결과는 어떻게 될까에 지난 번 데스매치에 이어 다시 만난 송가인vs양지은의 듀엣 대결이 본방 사수를 자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