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나남뉴스

'나는 솔로'의 15기 광수가 새로운 만남의 문을 열었다. 21일에 방영된 ENA PLAY와 SBS PLUS의 실질적인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롤러코스터처럼 긴장감 넘치는 '솔로의 15번지' 데이트 현장이 전개되었다.

그날, 솔로 남녀는 자기소개를 마치고 각자의 거실에서 대화를 계속했다. 광수는 인터뷰에서 "사실은 두 분이 가능성이 있을 것 같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그 두 분은 현숙 님과 옥순 님이다. 나머지 네 분은 받아들일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전하였다.

이전에 광수는 첫 인상에서 영숙을 선택했음을 밝히며 "영숙님은 영철을 선택했더라. 그것을 목소리로 알 수 있었다."라며 "이제 영숙님과의 대화 기회가 없어져서 아쉽다"라고 말했다.

광수는 옥순과 함께 개인 데이트를 가지게 되었다. 이전에 광수는 인터뷰에서 옥순에 대해 "자기소개를 하면서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강인한 분 같다는 느낌을 받았고, 무용을 한다는 것이 더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준 것 같다."라고 언급했다.

식당에 도착한 두 사람 사이에는 말 없이 어색한 분위기가 흘렀다. 옥순은 "밖으로 나오니 어색해져서 일단 먹는 게 최선이라 생각한다. 저는 많이 먹는 편이라서 라면 두 그릇과 대창 3인분을 혼자 먹는다"고 밝혔다.

이후로 모둠 회가 나오자, 옥순은 "사실 각종 회가 구분되지 않아서 힘들어요."라고 말했다. 광수는 "저도 회를 좋아하는데 구분하는 게 어려워요."라며 공감했다.옥순은 다금바리를 두 점 모두 먹었고, 광수는 인터뷰에서 "다금바리는 저에게 있어서는 굉장히 특별한 생선이다. 보통 한 점씩 나눠 먹는다고 생각했는데, 옥순님이 두 점 다 드시는 모습을 보니 깜짝 놀랐다."라고 말했다.

식사 후에는 옥순이 계산을 했고, 이를 본 송해나는 "다금바리 값까지 내다니"라며 흥분했다. 광수는 "옥순님이 현금으로 결제하는 모습이 너무 멋있었다"며 감탄했다.

옥순 말고 다른 여자 오면 만나볼것

사진=나는 솔로

옥순은 광수와의 데이트를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이에 3MC들은 놀라는 반응을 보였다. 옥순은 "저는 즐거웠는데, 상대방이 어떻게 생각했는지 모르겠다"라고 궁금해 했다.

동시에 광수도 공용 거실에서 "첫인상 때 그 사람과 잘 맞을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어서,"라며 "영철이형의 생각을 들어보고, 영철이형과 영숙님이 어떤 관계를 형성하고 있는지 보려고 한다. 영숙님이 저의 첫 번째 선택이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영자는 광수에게 "광수님이 옥순님을 아주 예쁘다고 말했는데, 다른 여자가 당신을 좋아한다면 어떻게 하실 건가요?"라고 물었다. 광수는 "그런 사람과 만나볼 것이다. 저는 모든 가능성에 열려있다. 좋은 사람이라면 왜 거부해야 하겠는가?"라고 밝혔다.

그의 말을 듣고 영자는 "광수님은 본래의 성격이 재미있지 않아도 굉장히 강렬한 매력이 있다"며 새로운 상황의 시작을 예고했다.

한편 ENA PLAY와 SBS PLUS의 현실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는 결혼을 강력하게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한 극사실적인 데이팅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