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7.1'당창건일을 맞으면서 연길로인뢰봉반에서는 화룡약수동쏘베트정부유적지를 찾아 선렬들을 기리고 연변의 홍색력사 발자취를 되새겼다.
답사행사는 와 노래로 시작되여 ‘공농정권 기념비' ‘나무의 령혼'과 ‘력사적 당대회' 등 3부로 해설되였다.
6명의 참전 로전사와 렬사유가족을 모시고 진행한 답사 행사에서 모두들 비석들에 새겨진 진붉은 력사에 대해 깊이 료해하였다.
박상활렬사가 손수 심은 느릅나무가 90성상 무성히 자라난 그늘 아래에서 35명 일행은 약수동 사화를 경청하며 선렬들이 불요불굴의 정신으로 이 땅을 지켜낸 혁명투지에 큰 고무와 감명을 받았다.
대표로 렬사비에 생화묶음을 올린 90고령의 원 안도현부련회주석 박영옥은 “오늘의 행복은 박상활, 김순희와 같은 약수동 공산당원들의 희생으로 바꾸어온 것”이라며 눈물을 머금었다.
소감교류 모임에서 로전사들은 전선에서 부르던 노래를 우렁차게 불렀고 로인뢰봉들은 시 을 랑송하였다. 로인뢰봉반 성원이며 ‘로전사의 집'당지부서기인 서숙자는 모택동의 로작 전문을 한글자도 빠짐없이 암송하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박철원 특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