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석시조선족로인협회 "항일투쟁기념관" 참관 기념사진 촬영
반석시조선족로인협회에서는 당창건 102주년에 즈음하여 7월 16일 홍광중학교에서 약 200여명 회원들이 참석하고 반석시당위 통전부, 민족종교부 등 정부 관계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당을 노래하고 당의 은헤를 보답하는” 문예연출을 진행했다
이날 오전 협회 지도부에서는 반석시 개발구에 새로 건설한 “항일투쟁기념관” 양정우 리홍광 사적전람관을 참관했다. 참관 학습을 통해 “홍색인령 록색발전”리념을 가지게 하였고 반석은 항일영웅인물들이 솟아난 고장이였음을 깊이 느끼게 하여 반석 땅에서 살고 있음에 자랑과 긍지감을 깊이 느끼게 하였다.
협회에서는 50년대에 입당한 로당원들을 비롯한 40여명이 협회 김병희 회장의 인솔하에 “입당선서문” 을 우렁찬 목소리 랑독하여 회장을 들썽케 했다.
반석시당위 통전부 부장 장길상은 반석시조선족로인협회는 몇년간 전체 회원들을 이끌어 로인들의 심신 건강과 유익한 문체활동을 진행해 길림성과 길림시, 반석시의 호평을 받아 왔고 앞으로 더욱 잘 꾸려 나가리라 믿는다면서 조선족로인들이 만년에 더 행복하게 잘 살것을 바란다고 하였다.
이어지는 무대에서 길림시 문예연출에서 우수상을 받은 절목들을 올렸으며 새로 창작한 “오늘은 당의 생일”, “잊지 못할 그날 ”, “고향의 길을 밟으며” 등 광장무와 사교무을 선보였고 악기독주, 남녀 독창을 선보여 관람들을 즐겁게 하였다. 특히 퇴직선생님들의 광장무와 리철호의 독창 “친애하는 당이여”에 춤까지 추어가면서 힘있고 감정이 풍부하게 연출하여 관객들의 앵콜 요청까지 받았다
/류대진 차영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