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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만져" 장원영, 다가온 초등학생에게 '정색' 비난 폭주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3.07.25일 22:35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그룹 아이브의 장원영이 곁으로 다가온 초등학생에게 깜짝 놀라는 영상이 공개되어 뭇매를 맞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는 스케줄을 위해 이동하던 장원영에게 한 남자 초등학생이 다가오는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영상에서 초등학생은 팔을 뻗으며 말을 걸려는 듯한 제스처를 취했다.

아이가 장원영의 팔을 만지려는 순간 장원영은 눈을 크게 뜨고 몸을 뒤로 빼며 깜짝 놀라는 표정을 지었다. 초등학생은 곧바로 뒤따라온 스태프에게 제지당하며 뒤로 물러섰다. 장원영은 아이를 한 번 더 훑어본 뒤 별다른 반응 없이 그대로 걸어갔다. 뒤에서 이 광경을 본 같은 그룹 멤버 가을 역시 웃으며 다가오다가 초등학생을 곁눈질로 살펴본 뒤 자리를 떴다.

해당 영상은 구체적인 정황이 드러나지 않은 채 올라와서 어떤 이유로 초등학생이 아이브에게 다가갔는지, 또한 접근이 가능했는지 알 수 없다. 장원영 역시 갑작스러운 행인의 등장에 반사적으로 방어 자세를 취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맘카페를 비롯하여 각종 커뮤니티에 영상이 퍼지면서 네티즌들의 갑론을박이 시작되었다. 맘카페의 일부 회원들은 초등학생이 어떻게 위협이 되냐며 몸을 뒤로 빼며 정색한 장원영의 표정을 지적했다. 아이브는 특히 '초통령'이라고 불릴 만큼 주요 팬층이 초등학생인데 저렇게까지 정색할 필요가 있었냐는 비판이다.

댓글을 살펴보면 '애가 얼마나 무안했겠냐. 팬이라서 다가갔을 건데 상처로 남을 것', '한 번 웃어줬으면 평생 소중한 추억이 될 텐데 대응이 아쉽다', '순간적으로 원래 성격이 나온 것'이라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급기야 일부 누리꾼들은 일시적으로 놀란 표정을 지은 장원영의 성격을 지레짐작하며 근거 없는 비난을 이어가기도 했다. 심지어 비슷한 상황에서 활짝 웃어주었던 다른 연예인들과 비교하며 목소리를 높였다.

다른 연예인들은 다 웃어준다 vs 소리 안 지른 게 다행



사진=스타쉽 엔터테인먼트

하지만 일각에서는 장원영의 입장에 공감하며 누구나 갑자기 다가온 사람을 보고 놀랄 수 있다는 옹호 반응도 나왔다. 아무리 초등학생이라도 자신의 신체 부위를 만진다면 불쾌할 수 있다는 것. 해당 네티즌들은 '소리 안 지른 게 다행이다', '장원영도 사람인데 늘 웃어야 하냐', '상대방이 반갑고 좋으면 인사를 하라고 가르쳐야지 왜 몸에 손을 대냐'며 장원영에게 비난의 화살을 돌리는 누리꾼들을 비판했다.

장원영이 갑자기 난입한 초등학생에 놀라서 뒤로 주춤거리며 물러섰던 것은 반사적인 행동으로 보인다. 특히 연예인들의 경우 팬들의 돌발 행동으로 인해 사고가 일어날 수도 있기 때문에 더욱 예민하게 반응하기도 한다.

한편, 아이브의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는 오늘 25일 장원영에 대한 원색적인 비난과 선동을 주도했던 유튜브 채널 '탈덕수용소'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근거 없는 억지로 소속 연예인들을 다양하게 괴롭혔던 탈덕수용소를 지목하여 해외 계정이라고 해서 아티스트들이 받는 상처와 피해를 묵과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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