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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쾌한 욕설에 낄낄거리고..." 배우 서신애, 학폭 아픔 딛고 활동재개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3.07.25일 23:59



배우 서신애가 학폭 피해 아픔을 딛고 활동을 재개한다는 소식을 들려줘 누리꾼들이 응원을 보내고 있다.

서신애는 그룹(여자)아이들의 전 멤버인 서수진으로부터 학교 폭력 피해자라는 고백을 한 바 있다. PA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알린 서신애는 '차기작 검토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PA엔터테인먼트 측 또한 "서신애가 배우로서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쳐 나갈 수 있게 전폭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라고 전했다. 서신애는 개인 채널을 통해서 자신의 프로필 사진과 촬영 현장의 비하인드 컷들을 공개하고 나섰다.

한편 2021년 2월경 네이트판 폭로자는 서수진의 학교폭력에 대해 폭로했다. 해당 글쓴이는 게시글에 "수진이 지나가다가 서신애를 마주치면 '네 얼굴에 연예인 하면 나도 하겠다. 그 얼굴로 방송하면 안X팔리니?' 라는 외모 비하 발언하는 것을 봤다고 말했다.

폭로자는 글에서 서신애의 이름을 언급하지 않았다. 하지만 수진은 서신애의 실명까지 공개하면서 학교폭력에 대한 의혹을 부인했다. 10년 전에는 참았지만, 10년 뒤의 서신애는 달랐다.

그녀는 수진의 학교폭력에 대해 "이번에도 두려움과 망설임으로 임한다면, 먼훗날 제가 저 자신에게 참 많이 실망하고 후회할 것 같아 용기를 낸다"라며 "저를 거론하신 그분은 2년동안 등교길, 쉬는시간 복도, 급식실 매일같이 어디서나 무리와 함께 불쾌한 욕설과 낄낄거리는 웃음으로 저를 비난했다"고 말했다.

일방적인 모욕이었다, 기억 안난다고 하니 유감.



사진=서신애 인스타그램

"별로 예쁘지도 않은데 어떻게 연예인을 할까, 어짜피 쟤는 한물 간 연예인. 저러니 왕따당하지, 선생들은 대체 뭐가 좋다고 특별대우 하는지 모르겠다"며 근거없는 인신공격을 이어왔다고 폭로했다.

서신애 측은 "그때 받은 상처들은 점점 큰 멍이 됐다. 사람에 대한 두려움들이 생겨났고 그 두려움은 트라우마로 자리잡아 저를 내성적인 성격으로 변하게 하더라. 고등학교 진학에 있어서 큰 걸림돌이 된 것도 사실이다"라고 밝혔다.

서신애는 중학교를 졸업하고 고등학교에는 진학하지 않았으며 이후 검정고시를 통해 고등학교를 졸업, 대학에 입학했다. 서신애는 "본인은 기억이 나지 않고 저와 대화를 나눈 적 없다는데, 맞습니다. 일방적인 모욕이었을 뿐이다"며 "유감스럽다"고 표현했다.

수진은 마지막까지 해당 논란을 부인했으며 이후 (여자)아이들에서 탈퇴했다. 폭로자와는 법적 분쟁이 있었으나 폭로자가 무혐의 처분을 받으면서 사건은 종결됐다. 한편 최근 서수진은 자신의 SNS에서 활발하게 활동중이다. 그녀는 인스타그램 개설 20일만에 팔로워 255만명을 넘긴 바 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복귀에 시동을 거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따르고 있다. 수진은 학교폭력 논란 당시 "금품갈취는 절대 없었다. 중학교 1학년 당시 학폭대책 자치위원회로부터 '무죄'결과를 받았고, 선배들로부터 강압을 당한 피해자로 인정된 사실이 있다"고 강조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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