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나남뉴스
그룹 방탄소년단 뷔가 첫 솔로 앨범 ‘레이오버(Layover)’의 선공개곡 ‘레이니 데이즈(Rainy Days)’, ‘러브 미 어게인(Love Me Again)’으로 일본 오리콘 차트를 휩쓸었다.
지난 12일 오리콘이 발표한 최신 차트(8월 11일 자)에 따르면 ‘레이니 데이즈’와 ‘러브 미 어게인’은 공개와 동시에 ‘데일리 디지털 싱글 랭킹’ 1, 2위로 직행했다.
‘러브 미 어게인’과 ‘레이니 데이즈’는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 최신 차트(8월 11일 자) ‘데일리 톱 송 글로벌’에서도 각각 377만 3,666회와 357만 6,108회 스트리밍되며 10위와 12위에 랭크됐다.
이처럼 뷔는 ‘러브 미 어게인’, ‘레이니 데이즈’로 전 세계 음악 차트 최상위권을 장악했다.
‘레이니 데이즈’는 13일 오전 8시 기준, 전 세계 70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차지했고, ‘러브 미 어게인’은 35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 정상에 올랐다.
한편 ‘레이니 데이즈’는 얼터너티브(Alternative) POP R&B 장르로, 빈티지하고 이색적인 퍼커션 소리와 현대적인 드럼 사운드, 뷔의 매력적인 저음이 조화를 이루는 곡이다. R&B 장르의 ‘러브 미 어게인’은 뷔의 부드러우면서도 독특한 리듬감이 부각되는 보컬이 인상적인 노래다.
방탄소년단 뷔의 놀라운 효과: 솔로 앨범 성공부터 까르띠에 목걸이 순식간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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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K팝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뷔가 최근 프랑스의 고급 브랜드 까르띠에와 손을 잡았다는 소식에 그가 선보인 목걸이가 순식간에 품절됐다.
뷔는 지난달 19일 까르띠에의 새로운 글로벌 앰버서더로 발탁되었다. 그는 이후 '팬더 드 까르띠에' 캠페인의 주역으로 다양한 광고 매체에서 활약하였다. 까르띠에의 최고 마케팅 책임자 아르노 카레즈는 뷔의 선택에 대한 이유를 밝히며 "뷔는 팬더와 같은 독특한 아우라를 지녔다. 그의 다재다능한 이미지와 예술에 대한 열정은 까르띠에 브랜드와 잘 어울린다"라고 전했다.
이번 협업 발표 이후, 뷔의 영향력을 실감할 수 있었다. 까르띠에 웹사이트의 트래픽은 기존보다 크게 증가하면서 일시적으로 접속이 어려운 상황도 발생했다. 그 중에서도 뷔가 캠페인에서 착용한 목걸이에 대한 관심은 특별했다. 이 목걸이의 가격은 약 2만 6700달러(약 3440만원)로, 팬들은 이 제품을 온라인에서 순식간에 품절시켰다.
유럽 내 까르띠에의 온라인 상점에서는 이미 해당 제품이 품절 상태이며,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없어진 팬들 중 일부는 직접 매장을 방문하여 이 제품을 구매하였다는 소식도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