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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시대 문학성과에 대한 한차례 검열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23.09.04일 09:02
제11회 모순문학상 수상작 평술

2023년 8월 11일, 제11회 모순문학상이 발표되였다. 양지군의 《설산대지》, 교엽의 《보수》, 류량정의 《본파》, 손감로의 《천리강산도》, 동서의 《메아리》 등 5부 장편소설이 238부의 작품 가운데서 선정되여 이 영예를 받아안았다. 이 5부의 작품들은 새시대 문학의 기본적인 정신적 품격을 충분히 체현했고 새시대 장편소설 창작의 사상적 고도와 예술적 추구를 대표했다.

수상작품들은 현실소재 특히 새시대 새 발전 새 변혁에 대한 묘사와 반영에 품을 들였으며 동시에 현실사회 문제에 대한 제시와 사고도 있다. 이 작품들중에서는 모두 시대 변혁의 메아리와 력사의 흐름의 발자국소리를 들을 수 있다.

《설산대지》는 일찍 새시대 문학등반계획과 새시대 산향거변창작계획에 선정, 시작부터 세간의 주목을 받은 작품이다. 소설은 사실적 수법으로 ‘나의 부모세대’의 형상을 생동하게 부각했다. 부친 챵바는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후 서장 지원 간부이다. 그는 부락의 우두머리였다가 공사 주임으로 된 죠바더지와 손잡고 마을사람들이 빈곤에서 벗어나 점차 현대문명을 접하고 현대생활을 누리게 도와준다. 이 작품은 국가발전, 민족진보의 서사 및 민족화합을 노래한 다채로운 중국이야기이다.

장편소설 창작에서 현실에 대한 직시, 특히 현실사회에 존재하는 문제를 직시하고 그 본질에 대한 사고를 펼치는 것도 현실주의 전통의 중요한 부분이다. 《보수》가 도시 중년 지식녀성의 정신적 곤경을 반영하고 그것에 대한 해결방법을 제시했다면 《메아리》는 인성의 복잡성에 대해 해부하고 탐구했다. 즉 사람의 약점-타인에 대한 고문은 그렇게 쉬우면서 자기의 내면을 고문하기는 힘들어한다는 주제를 표현하려 했다.

중국정신은 새시대 문예의 령혼이다. 중국정신 고양은 이번 모순문학상의 하나의 두드러진 특점이다. 손감로의 《천리강산도》는 혁명력사제재를 다루었는데 그 주선은 우리 당 지하조직 내부의 간첩을 제거하는 내용이다. 저자는 한 우수한 공산당원의 형상을 성공적으로 부각했고 신앙과 정신의 강대한 힘을 보여줬다.

한편 상상력과 창조력은 문학창작의 기본능력이자 문학의 우세이다. 류량정의 《본파》는 풍부한 상상력 및 우수한 전통문화에 대한 고양을 충분히 체현했다.

《본파》는 세 어린이와 두 나라 사이 전쟁이야기를 다루었다. 작품에는 풍부한 상상력과 눈부신 창조력이 흘러넘친다. 작품은 몽골족 영웅서사 《쟝거얼》의 전통을 전승, 중국 고대신화와 지괴소설의 일부 정수를 따오고 거기에 독특한 창조를 더해 새로운 느낌을 주었다.

이번 모순문학상 수상작품들은 새시대의 풍채를 묘사하고 새시대 정신을 노래했으며 우리 당이 인민을 령도하여 걸어온 백년 세월과 분투려정을 서술하고 중국전통문화의 강대한 생기와 활력을 체현했으며 민족의 융합, 변경의 발전, 조국의 아름다운 미래를 그려냈다. 이런 작품들은 사람들의 정신을 분발시키고 힘을 실어주며 희망과 광명을 내다보게 한다. 이것이 바로 새시대 문학이 응당 가져야 할 기본품격이다.

장강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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